
오클랜드 티아타투 폐니슐라에서 발생한 금연용품 상점 절도 사건에서, 경찰견 추적 끝에 10대 한 명이 검거돼 법정에 서게 됐다.
지난 월요일 저녁 8시 조금 넘은 시간, 경찰은 티아타투 로드 인근 한 대이리(dairy, 소형 편의점)로 출동했다. 와이타마타 서부 예방팀의 액팅 인스펙터 닉 샐터(Acting Inspector Nick Salter)에 따르면, 두 명의 남성이 가게에 들어갔고, 이 중 한 남성이 카운터 너머로 손을 뻗어 여러 종류의 전자담배(베이프) 제품을 집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점원이 제지하자 이 청소년은 몸을 빼고 앞문을 통해 도망쳐 도보로 달아났다는 설명이다.
경찰은 점포에 도착 후 CCTV 영상을 통해 범행 장면을 확인했고, 이후 해당 지역에 경찰 개(견지) 및 개 연락관을 투입했다. 개가 곧바로 냄새를 잡아, 결국 이멜다 로드(Imelda Road) 상의 한 주소로 추적했다. 그곳에서 두 명의 10대 청소년이 확인됐고, 인근에서는 포장된 전자담배 한 개가 버려진 채 발견됐다.
수사 결과, 16세 남성이 체포돼 상점 절도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날 웨이타케레 유소년 법원(Youth Court)에 출석할 예정이다. 다른 13세 남성은 법적 조치 없이 가정으로 귀가 조치됐다.
샐터 인스펙터는 “어제 저녁 출동한 우리 일선 직원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 청년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법 앞에서 책임을 지게 됐고, 동시에 도난당한 모든 물품도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