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할 것 같던 2월 첫 주, 뉴질랜드 곳곳에서는 웃지 못할 해프닝부터 자연의 이변까지 믿기 힘든 장면들이 연이어 벌어졌다.
고양이의 ‘야식 범죄’부터 한여름 눈폭풍, 영화 같은 경찰 추격전까지 — 이번 주 가장 황당했던 소식들을 정리했다.
“고양이가 매일 밤 소시지롤을 훔쳐온다?”
노스랜드 케리케리의 한 가정에서 고양이가 자정 무렵마다 종이봉투에 든 소시지롤을 물고 귀가하는 사건이 반복됐다.
주인은 “한두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같은 음식”이라며 황당해했고, 동네 베이커리나 학교 매점이 범행(?) 출처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주인은 고양이 목에 카메라를 달아 범인을 추적할 계획이라고. - RNZ-
“호수 바닥을 양모로 덮는다?” 환경 보호의 기상천외한 실험
노스랜드 지역 호수에 번지는 침입 수초를 제거하기 위해 ‘양모(울) 매트’를 수중에 깔아 질식시키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플라스틱이 아닌 자연 섬유로 생태계를 보호하겠다는 발상에 주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자연 친화적 해결책
✔ 그러나 효과는 아직 실험 단계
“뉴질랜드다운 환경 보호 실험”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 RNZ-
“경찰에게 ‘엄지 내림’ 했다가 정지… 결국 부당 판정”
과거 오클랜드에서 한 운전자가 경찰을 향해 ‘thumbs down(엄지 내림)’ 제스처를 했다는 이유로 차량이 정지됐고, 이후 물리력까지 사용된 사건이 이번 주 공식 조사 결과 ‘부당 조치’로 판정됐다.
시민들은 “이게 진짜 경찰 정지 사유였다고?”라며 충격 반응.
표현의 자유와 경찰 권한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 ipca.govt.nz-
“한여름에 눈이 내렸다!” 마운트 헛 스키장 설경 등장
한여름인 2월 초, 캔터베리의 마운트 헛(Mt Hutt) 스키장에 실제 눈이 쌓이는 이례적 장면이 포착됐다.
같은 기상 시스템으로:
폭우
돌풍
우박 가능성까지 예보
기상 전문가들은 “기후 변동성이 점점 극단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SunLive-
“새벽 하늘을 찢은 초대형 유성 불덩이”
노스랜드 상공에서 새벽 1시 10분경 거대한 파이어볼(초대형 유성)이 폭발하듯 지나가며 주민들을 잠에서 깨웠다.
목격자들은 “낮처럼 환해졌다”, “폭발 소리 같았다”고 증언.
과학자들은 바다 상공에서 공중 분해된 것으로 분석 중이다. -RNZ-
보너스 황당 사건 — “보트로 도망친 용의자”
포리루아에서 경찰 체포를 피하려던 남성이 보트를 타고 바다로 도주하는 영화 같은 추격전이 벌어졌다.
약 20분 후 그는 보트 창고 아래에 숨어 있다가 체포됐다.
경찰은 “보트 추격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1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