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남섬의 인기 트레킹 코스 한 곳이 대규모 산사태로 무기한 폐쇄됐다.
지연보존부(DOC)는 이번 산사태가 마운트 아스파이어링(Mt. Aspiring)국립공원에 있는 ‘다트(Dart) 트랙’에서 발생했으며, 이 트랙은 리스(Rees) 트랙과 연결되는 순환 코스로 자주 이용된다고 밝혔다.
DOC는 데일리스 플랫(Daleys Flat) 산장과 차이나맨스 블러프(Chinamans Bluff) 사이의 다트 밸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리스-다트 순환 트랙의 통행이 불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공원 직원들이 산사태 규모를 평가한 결과 트랙을 무기한 폐쇄하게 됐다고 전했다.
DOC 측은 이 코스의 대안으로 머디 크릭(Muddy Creek)에서 다트 산장까지 갔다가 같은 길로 돌아오는 코스, 또는 캐스케이드 새들(Cascade Saddle)을 넘어 다트 산장까지 걸어가서 리스 밸리를 따라 돌아오는 코스를 제안했다.
다트 트랙은 퀸스타운에서 약 68km 떨어진 글레노키(Glenorchy) 인근에서 시작한다.
한편, 이번 트랙 폐쇄는 퀸스타운 인근 스키퍼스(Skippers) 다리가 지지 케이블 안전 문제로 1월 12일 폐쇄된 데 이어 발생해 남섬의 오지로 떠나려는 마니아들에게는 또 다른 장애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