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외교통상부(MFAT)가 뉴질랜드-영국 자유무역협정(FTA) 시행 2년 반 만에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5월 31일 발효 이후 유제품 수출액이 200만 NZD에서 2025년 6월 기준 1억 5700만 NZD로 78배 폭증했으며, 버터와 치즈가 주를 이뤘다.
쇠고기도 급성장했다. FTA 이전 연간 1500만 NZD 미만이던 수출이 2025년 1억 2000만 NZD로 800% 늘었고, 최근 1년간 152% 증가했다. 영국 푸드서비스 채널 수요가 주도하나, Sainsbury’s 등 대형 슈퍼마켓 유통도 확대 중이다. 2025년 할당량 53%를 사용했으며, 완전 자유화는 2033년 예정이다.
양고기 수출은 FTA와 별개로 지난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 3억 6000만 NZD에서 4억 9200만 NZD로 37% 상승했다. 영국 양고기 수입의 60%를 차지하며 가격 상승이 주효했다. 꿀 수출은 50% 증가(3800만→5700만 NZD), 사과는 69% 늘었다(3200만→5400만 NZD).
반면 와인 수출 수익은 주세 인상과 소비 변화로 하락세지만, 사우비뇽 블랑 시장점유율 51%로 프랑스 다음 프리미엄 지위를 유지한다. MFAT는 장기 파트너십 구축으로 무역 안정화를 기대하며, 유제품 할당량(치즈 22%, 버터 49%) 확대를 통해 2028년 완전 자유화를 전망했다.
Source: interest.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