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2026 교통 전망: CRL 개통 앞두고 변화 물결

오클랜드 2026 교통 전망: CRL 개통 앞두고 변화 물결

0 개 980 KoreaPost

adae26225b4a0d36c5de7ad87ee3596a_1767815815_0561.jpg
 

2026년은 뉴질랜드, 특히 오클랜드의 도시와 교통 체계에 있어 역사적 전환점이 될 해로 평가된다. 수십 년간 논의돼 온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들이 가시화되는 한편,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 방향, 재정 부담, 기후 대응을 둘러싼 논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오클랜드 시티 레일 링크(City Rail Link, CRL)의 개통이다. 1924년 처음 정부 승인을 받은 지 100년이 넘은 이 프로젝트는 2026년 하반기, 이르면 9월 개통이 유력하다.

CRL은 서부 지역에서 도심까지의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기존 철도망의 수송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개통은 키위레일(KiwiRail)의 기관차 신호 시스템 업그레이드 완료 이후 가능하며, 운전사·승무원 근무 체계 조정도 필요해 일정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CRL 개통과 함께 지난 6년간 지속된 대규모 철도 공사와 운행 차질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지만, 시민 신뢰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CRL 이후에도 철도망 개선은 계속된다. 오클랜드 교통청(Auckland Transport, AT)은 글렌 이니스, 테 마히아, 타카니니 역 인근 보행자 철도 건널목 제거 공사를 진행 중이며, 차량용 건널목 공사는 2027년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부 노선 건널목 문제는 여전히 해결책이 불투명해, 서부 지역 열차 증편에 제약 요인으로 남아 있다.


adae26225b4a0d36c5de7ad87ee3596a_1767816309_4145.jpg
 

남부 지역에서는 드루리(Drury)와 파에라타(Paerata) 두 개의 신규 철도역이 2026년 문을 연다. 응아코로아(Ngākōroa) 역은 2027년 개통 예정이다.

도심의 카랑가하페( Karanga-ā-hape), 테 와이 호로티우(Te Wai Horotiu), 마웅가화우(Maungawhau) 재개장을 포함하면, 2026년 한 해에만 총 5개 신규 역이 개통된다. 이는 1930년 이후 최대 규모다.


adae26225b4a0d36c5de7ad87ee3596a_1767816387_0866.jpg
 

수차례 지연됐던 로즈데일(Rosedale) 버스웨이 역 공사는 2026년 중반 착공이 예상된다.

또한 동부 버스웨이(Eastern Busway)는 라 히히(Rā Hihi) 고가도로 완공 이후 속도를 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 3월부터 6개월간 오클랜드 교통청은 조직 분할 과도기에 들어간다. 대다수 기능은 오클랜드 시의회로 통합되고, AT는 대중교통 운영에 집중하는 조직으로 재편된다.

전문가들은 이 과정이 프로젝트 추진 속도와 장기 교통계획 수립에 상당한 혼선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시의회는 중앙정부와 함께 30년 장기 교통계획 수립도 병행해야 한다.


2026년 하반기 예정된 총선은 교통·주택·생활비·기후 대응 정책의 향방을 좌우할 최대 변수다.

현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핵심 도로(RoNS)’ 사업은 총사업비가 최대 560억 달러로 추산되며, 재정 부담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일부 초대형 도로 사업은 축소 또는 재검토 가능성도 제기된다.


adae26225b4a0d36c5de7ad87ee3596a_1767816480_5417.jpg
 

대표 사업인 워크워스–테 하나(Warkworth–Te Hana) 고속도로는 약 40억 달러 규모로,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비싼 도로 사업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추가 와이테마타 항만 횡단(AWHC) 사업 결정을 앞두고 있다. 교량 또는 터널 방식이 거론되지만, 비용과 함께 보행·자전거 등 ‘액티브 모드’ 포함 여부가 핵심 쟁점이다.

현재 오클랜드는 도보나 자전거로 항만을 직접 건널 수 없는 세계적으로 드문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기후 행동 교통 요율(CATTR)과 도로 재포장 예산을 활용한 보행·자전거 인프라 개선이 2026년의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테 화우 패스웨이(Te Whau Pathway), 호브슨빌 로드 사이클웨이, 그린 레인 웨스트 개선안 등이 주목받고 있다.


2026년은 오클랜드가 “더 효율적인 도시”로 도약할 기회이자, 재정·정책 선택에 따라 장기 경쟁력이 좌우될 중대한 해가 될 전망이다.

대형 인프라의 완공과 동시에, 그 성과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평가다.


Source: Greater Auckland


오클랜드 폭염 속 안전 수영지…이번 주말 피해야 할 해변

댓글 0 | 조회 516 | 5시간전
오클랜드 폭염으로 수영 수요가 폭증하… 더보기

뉴질랜드 달러, 1월 둘째주 소폭 약세…USD 0.574 수준

댓글 0 | 조회 282 | 5시간전
뉴질랜드 달러(NZD)가 2026년 … 더보기

마누레와 총격 사망 사건…살인 수사 착수

댓글 0 | 조회 341 | 5시간전
마누레와(Balfour Road)에서… 더보기

남북섬 곳곳 산불 위험 급상승…극도의 주의 필요

댓글 0 | 조회 180 | 9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이 폭염 영향을 받는 가… 더보기

2025년 ‘국가별 금 보유량’—1위는 미국, “1인당 금” 1위는 ?

댓글 0 | 조회 663 | 10시간전
2025년 초(=각국이 공개한 202… 더보기

마크 리스터 2026 전망: 주택·주식 상승, 금리 하락

댓글 0 | 조회 454 | 10시간전
Craigs Investment Pa…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 Kopukopu — 피부 달래주는 자연 찜질 약초

댓글 0 | 조회 195 | 10시간전
뉴질랜드 숲을 걷다 보면, 화려하진 … 더보기

오세아니아 30대 도시 인구 순위: 오클랜드 112만 명 3위

댓글 0 | 조회 537 | 10시간전
오세아니아에서 2025년 기준 최대 … 더보기

1월 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93 | 12시간전
Transmission Gully 고…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800호 1월 13일 발행

댓글 0 | 조회 259 | 17시간전
오는 1월 13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은값 148% 폭등…2025년 최고 성과

댓글 0 | 조회 614 | 23시간전
'가난한 사람의 금'으로 불리던 은(… 더보기

'오퍼레이션 브레이'…오클랜드 영아 사망 살인 사건 수사

댓글 0 | 조회 557 | 23시간전
오클랜드에서 10주 된 남아 영아 사… 더보기

2025 뉴질랜드 베이비 네임 1위: 노아·아일라

댓글 0 | 조회 758 | 1일전
2025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 더보기

기업인들 2026년 낙관 전망…AI 본격 도입

댓글 0 | 조회 486 | 1일전
뉴질랜드 기업 리더들이 2026년을 … 더보기

노스쇼어 술집 절도범, 오클랜드 시내로 추적해 4명 검거

댓글 0 | 조회 1,268 | 1일전
오클랜드 노스쇼어 서니누크(Sunny… 더보기

신속 대응으로 헨더슨 상점털이 용의자 검거

댓글 0 | 조회 720 | 1일전
헨더슨에서 도난 물품을 숨기려 한 것… 더보기

뉴질랜드 임대 1위: 센트럴 오타고 레이크스 $891/주

댓글 0 | 조회 700 | 1일전
센트럴 오타고 레이크스 디스트릭트(C…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2026년 '침체 지속' 전망

댓글 0 | 조회 826 | 1일전
뉴질랜드 재무부(Treasury)의 … 더보기

퀸스타운, 초고액 관광객 유치…헬리골프·애스턴마틴 투어

댓글 0 | 조회 529 | 1일전
퀸스타운이 헬리콥터 골프와 애스턴마틴… 더보기

[금요열전] Archibald McIndoe 화상 성형 수술 선구자

댓글 0 | 조회 228 | 1일전
제2차 세계대전 중, 하늘은 가장 잔… 더보기

오클랜드 2025년 과태료 1위 거리: 프린시스 스트리트

댓글 0 | 조회 533 | 1일전
오클랜드 트랜스포트(AT)가 2025… 더보기

1월 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58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국제 자전거 친화도 … 더보기

산불 위험 최고조…6개 지역 극심 주의보

댓글 0 | 조회 325 | 2일전
연휴 기간 강우 후 돌아온 뉴질랜드 … 더보기

주말 폭염 예고…호크스베이 35℃ 이상

댓글 0 | 조회 789 | 2일전
뉴질랜드 전역이 이번 주말 호주 폭염… 더보기

유럽 부호들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골든 비자' 신청 급증

댓글 0 | 조회 1,318 | 2일전
스웨덴 억만장자를 포함한 7명의 고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