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일인 1월 1일 저녁 파리투투(Paritutu) 해변에서 갯물(rip)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10대가 현장에 있던 경찰관과 서프 라이프세이빙 대원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경 “한 10대가 이안류에 갇혀 스스로 해변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즉시 수상 구조 대응과 함께 구조 헬기까지 투입 준비에 들어갔다. 그 사이 10대는 해변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었고, 한 시민이 서프보드를 들고 접근을 시도했으나 닿지 못했다.
위급 상황을 판단한 현장 경찰관과 서프 라이프세이빙 대원은 부력 장비를 이용해 직접 바다로 뛰어들어 10대를 구조해 해변으로 데려왔다. 구조 헬기는 필요하지 않아 회항했으며, 10대는 중등도 상태로 평가돼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지구 당직 책임자인 애슐리 거니 경감은 “동료 경찰과 인명구조 대원의 신속한 판단과 용기가 없었다면 훨씬 더 심각한 결과가 됐을 것”이라며 “위험을 감수하고 도움을 시도한 시민에게도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경찰은 모든 수상 재난 상황에서 즉시 11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