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관광업계가 2026년을 낙관하며, 여름 시즌 선예약이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관광 뉴질랜드(Tourism New Zealand) CEO 르네 드 몽키(René de Monchy)는 “최근 월별 방문객 증가세가 유망하며, 여름 전망도 밝다”고 밝혔다. 4월 정부로부터 1,350만 달러를 받아 2026년 3월까지 2만3천 명 추가 유치, 1억 달러 수익 목표를 달성 중이다.
6월 출시된 ‘100% 퓨어 뉴질랜드’ 글로벌 캠페인은 주요 시장에서 1억7,800만 회 조회, 30만 명이 공식 사이트를 방문했다. 드 몽키는 “추가 예산으로 조기 론칭해 효과를 봤다”고 평가했다.
관광산업 아오테아로아(TIA) CEO 레베카 잉그램(Rebecca Ingram)은 “정부 투자, 타깃 마케팅, 비자 완화, 크라이스트처치 원NZ 스타디움 개장 등으로 모멘텀을 얻었다”며 “북섬 주요 도시보다 남섬이 강세”라고 분석했다.
9월 기준 국제 방문객 지출은 123억 달러로 5.3% 증가. 정부는 2034년 관광 수출 2배, 2019년 방문객 수준 회복을 목표로 한다. 잉그램은 “선거년에도 이 추진력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드 몽키는 “중국 회복 지연, 미국 지정학 불안정, 광고비 상승, 경쟁 심화”를 도전 과제로 꼽았으나, 호주·중국·미국(60%) 외 인도·동남아 시장 확대를 기대했다. 에어NZ-에어인디아 제휴로 인도 노선 개선 전망이다.
잉그램은 AI 여행 계획 이용(40%) 증가에 대비해 관광 사업체 대응을 강조하며, “자연·웰니스 관광이 트렌드”라고 전망했다.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