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알바니 지역에서 상가 강도 사건이 발생했으나,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1시간 만에 모든 용의자가 검거됐다.
지난 12일 오전 11시 20분쯤, 알바니의 ‘더 애비뉴(The Avenue)’에 위치한 상업용 건물에 5명의 용의자가 침입해 물품을 훔치다 상점 주인과 충돌했다. 상점 주인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용의자들은 차량을 타고 도주했지만, 경찰이 퀸 스트리트와 코츠빌-리버헤드 하이웨이 인근에서 빠르게 추적해 오후 12시까지 전원을 체포했다.
체포된 4명의 젊은 남성(17세, 18세, 18세, 21세)은 절도 혐의로, 21세의 마누카우 남성은 강도상해 및 절도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17세는 청소년 보호기관(Youth Aid)에 송치됐으며, 나머지 4명은 월요일 노스쇼어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추가 수사 결과, 3명은 지난 10월 말 리버헤드 지역 상가 절도 사건과도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과 관련해 2명은 기소, 1명은 청소년 보호기관에 송치됐다.
와이테마타 이스트 지역 경찰 대변인 캐롤라인 마일스(Senior Sergeant Caroline Miles)는 “PST, 범죄수사대, CIB, 전술범죄수사팀 등 여러 부서가 협력해 신속히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며 “피해자는 안전하게 집에서 회복 중이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게 된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