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은 오클랜드 서부와 노스쇼어 지역에서 Ōrewa 상가에 대한 범죄 수사(작전명 'Governor')를 벌여, 헤드헌터 갱단과 관련된 5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이들은 방화, 사기, 형사적 손괴 등 혐의로 기소됐다.
와이테마타 경찰서 존 손리(Inspector John Thornley) 경감은 “9월부터 11월 초까지 발생한 상가 범죄 중 11월 1일 카페 방화 사건과 시도된 방화, 기타 상가 피해 등이 모두 연계됐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전으로 4명이 체포되고 23건의 혐의가 적용됐으며, 1명은 청소년 보호기관에 인계됐다. 체포된 인물은 15세에서 42세까지 다양하며, 기소된 혐의는 방화 2건, 강도 2건, 고의적 손괴 2건, 불법 차량 절도 2건 등이다. 모두 내일 노스쇼어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손리 경감은 “이번 체포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며 “짧은 기간 내에 잇따른 범죄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불안을 느꼈지만, 경찰은 이런 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한 명의 용의자가 여전히 검거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추가로 수사 중이다. 관련 정보가 있는 시민들은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