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항공사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인들이 여름(크리스마스~1월) 휴가 기간에 가장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는 호주, 발리(Bali),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 등이 포함되었다.
2024년 기준, 뉴질랜드 거주자가 해외에서 단기 여행(holiday) 목적으로 출국한 상위 국가는 호주가 약 122만 5,491명, 그 외: 미국, 중국, 피지, 인도네시아, 인도, 영국 등 다양한 국가로의 여행이 이어졌다.
휴가 목적 외에도 친지 방문이나 쇼핑·문화 체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여름 휴가철에는 전통적으로 여행 수요가 급증한다.
반면 국내에서는 Queenstown, Nelson, Dunedin, Napier 등 자연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지역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항공편 회복과 함께 해외 여행이 부활했지만, 많은 키위가 거리·비용·편의성 등을 고려해 국내 여행을 여전히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의 주된 동기로는 “휴식”, “여행 스트레스 없이 이동 편리”, “다양한 관광/레저 경험”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