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 가족·친구·연인 모두에게 추천하는 이벤트 3선

12월 초, 가족·친구·연인 모두에게 추천하는 이벤트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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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시작되면 오클랜드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축제 공간이 됩니다.

거리에는 음악이 흐르고, 밤이면 조명이 빛나고, 곳곳에서 사람들이 작은 행복을 나누는 그런 계절이죠.


이번 주는 특히 다양한 이벤트가 겹쳐 있어, “어디부터 가볼까?”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될 정도입니다.

교민 독자님들께,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여유로운 거리 행사부터, 연말 감성을 꽉 채운 공연, 그리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밤을 보낼 수 있는 빛의 축제까지 딱 3가지를 골라 소개합니다.



1. FAM – Food. Art. Music.

12월 6일(토) · 정오–오후 6시 · 무료


Karangahape Road, 우리가 흔히 부르는 K-Road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그야말로 “오클랜드의 감성”을 가장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행사예요.


거리 전체가 하나의 큰 예술 작품처럼 변하고, 길모퉁이에서 만나는 음악가들, 향긋한 음식 냄새,

그리고 개성 가득한 아티스트들의 작품까지—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축제입니다.


특히 교민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이 도시가 가진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자극이 필요할 때,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을 때, 그저 친구와 가볍게 산책하며 이야기 나누고 싶을 때…

이 축제만큼 좋은 선택은 없을 거예요.


추천 포인트

무료라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음

길거리 공연, 음식, 핸드메이드 아트 등 다양

친구·가족과 가볍게 나들이하기 딱 좋은 거리 축제


2. The Civic – 연극 A Christmas Carol

12월 3–7일 · 유료 공연


The Civic 극장은 오클랜드 중심가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가진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연말이면 어김없이 펼쳐지는 공연이 바로 찰스 디킨스의 명작, A Christmas Carol.


공연을 보는 순간, 도시의 소음은 금세 잊히고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클래식한 감성이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느낌을 받을 거예요.


반짝이는 무대, 아늑한 조명, 감동을 전하는 이야기가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끌어올립니다.


특히 누군가와 함께 보면 더 좋습니다.

배우들의 열연과 무대 연출 하나하나가 “올해도 고생 많았지?” 하고 따뜻하게 말을 건네는 듯하니까요.


이런 분께 추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분

연인 또는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

클래식한 공연·무대를 좋아하는 분


3. MOTAT Christmas Lights 2025

12월 5–8일 · 저녁 8시–11시


오클랜드의 숨겨진 보석 같은 겨울밤 명소, 바로 MOTAT입니다.

평소에는 박물관이지만, 이 기간만큼은 곳곳이 빛으로 물든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해요.


어둑해진 밤, 고풍스러운 역사적 건물 위로 반짝이는 조명이 내려오고, 옛 트램이 조명 속을 천천히 지나가는 풍경은 사진만 찍어도 ‘크리스마스 카드’가 되는 수준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는 가족들은 물론, 사진 좋아하는 분, 조용히 산책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분께 특히 강력 추천합니다.


게다가 시설 곳곳에서 들려오는 캐롤, 산타와의 깜짝 만남, 전통 트램 탑승, 작은 음식 트럭의 따뜻한 음식까지—

연말 감성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이런 분께 추천

가족과 함께 연말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

밤 풍경·사진을 좋아하는 분

따뜻한 분위기의 조명 축제를 즐기고 싶은 분


12월 초 오클랜드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아름답습니다.

올해 수고한 마음을 달래기에도, 가족·친구·연인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물하기에도 딱 좋은 시기죠.


이번 주는 거리의 자유로움(FAM), 극장의 감성(A Christmas Carol), 밤의 아름다움(MOTAT Lights) 이 세 가지 중 하나만 골라도 분명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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