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사회 이사들, 경제 개선에 낙관적 전망

뉴질랜드 이사회 이사들, 경제 개선에 낙관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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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이사들은 경제 전망에 대해 강한 긍정적 감정을 갖고 있다. 연례 《이사 감정 조사》(Director Sentiment Survey)에 따르면, 뉴질랜드 이사들의 55%가 향후 12개월 동안 경제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52%, 2023년 28%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Institute of Directors(IoD)와 ASB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IoD 총괄 매니저 가이 비트슨(Guy Beatson)은 “이 조사가 시작된 2014년 이래로 국가 경제에 대한 가장 높은 낙관적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제 전망이 개선되었지만 이사회는 여전히 비용 통제, 현금 흐름, 생산성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회복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빠른 성장을 기대하기보다는 꾸준한 회복을 계획하며, 회복력과 운영 규율에 집중하고 있다.


ASB 수석 경제학자 닉 터플리(Nick Tuffley)는 “경제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사 수가 작년 28%에서 올해 18%로 줄었고, 대부분이 중립 입장으로 이동했다”고 전하며, 두 가지 요인이 경제 전망 개선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 과거 및 미래 금리 인하의 지연된 영향이 가계 지출, 주택 시장, 건설 부문을 지원할 것이며, 둘째, 주요 산업에서 좋은 수출 수익이 이어지고 있어 점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특정 지역에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사회들은 주주 행동주의의 증가를 우려했다. 이사 중 44%는 앞으로 2년간 주주 행동주의가 이사회에 중간 혹은 높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조직 유형별로는 지방자치단체(33%), 마오리 단체(23%), 정부 기관(21%)의 이사들이 높은 영향을 예상한 반면, 대형 민간기업(9%), 비영리단체(8%), 소규모 기업(9%), 상장회사(2%) 이사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영향을 기대했다. 비트슨은 이러한 차이가 시장 중심 위험보다는 주주나 이해관계자, 정치적 역학관계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는 69%의 이사회가 현 시스템이 적절하다고 평가했으나, 승계 계획과 같은 일부 문제는 더 많은 주의를 필요로 했다. 특히 기후 변화와 관련한 물리적 위험 검토는 46%에 불과했고, 현대판 노예제 위험 모니터링은 20%, 데이터 보호 위험 검토는 57%에 머물렀다. 비트슨은 “이런 새로운 위험 분야에서는 인식이 실행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2025년도 이사 감정 조사는 900명의 다양한 조직 이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 중 약 46%가 이사회 의장이다.


Source: R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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