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이나 버스 등을 몰 수 있는 ‘허위 상업용 운전면허증(fake commercial driver licences)’ 수백 건이 적발돼 취소 절차가 진행 중이다.
11월 11일 NZTA는, 해외 운전면허증을 뉴질랜드 운전면허증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위조 또는 변조한 문서(false or altered documentation)’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사실은 2025년 7월 ‘전환 과정(conversion process)’을 점검하던 중 발견했는데 문제가 된 면허증은 440개에 달한다.
NZTA 관계자는, 우리는 의심스러운 사기 행위를 파악, 조사하고 또한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사기 행위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조치해 해당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NZTA는 관련자들에 대해 연락하는 중이다.
운전면허 신청서를 통해 허위 또는 오해할 소지가 있는 정보를 제출하는 행위는 ‘육상교통법(Land Transport Act 1998)’에 따라 범죄로 간주하며, 최대 7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