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이동 미신고로 1만 달러 벌금… 513두 이동 사실 은폐 적발

가축 이동 미신고로 1만 달러 벌금… 513두 이동 사실 은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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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거래업자가 총 513마리의 소를 국가 가축식별추적제도(NAIT) 신고 없이 이동시켜 1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현행 NAIT법에 따르면 모든 소와 사슴은 생후 180일 이내 혹은 농장을 떠나기 전까지 NAIT 태그를 부착하고 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달라스 개리 거켄(31)은 2025년 11월 10일 애쉬버턴 지방법원에서 NAIT법 위반 2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1만 달러 벌금 처분을 받았다. 이 사건은 2023년 12월~2024년 5월 사이 캔터베리에서 북섬의 여러 농장으로 이동된 513두의 소의 이동이 신고되지 않은 사실을 농림부(MPI)가 감사로 적발한 결과다.


MPI 동물복지 및 NAIT 준수 매니저 피터 하이드는 “수백 마리 중 한 마리만 신고 누락돼도 구제역, 마이코플라즈마 보비스와 같은 질병 확산을 초래할 수 있다”며, “NAIT 태그와 등록 시스템의 신뢰는 정확한 정보 입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수사 결과, 121두는 3개 북섬 농장으로, 나머지 392두는 10개 농장으로 이동됐지만 모두 신고 누락이 드러났다.


MPI는 “NAIT는 생축산물 이력 추적과 신속한 질병 대응에 필수적인 제도이므로, 위반 시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축 소유자는 OSPRI 등에서 자세한 안내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최신 규정과 의무는 관련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ource: M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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