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주민들, 저렴한 주택 찾아 크라이스트처치로 이주 증가

오클랜드 주민들, 저렴한 주택 찾아 크라이스트처치로 이주 증가

0 개 2,162 KoreaPost

6c8b43faaef9a99b45b566b8660cbd7b_1762798094_0164.jpg
 

최근 인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캔터베리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부동산 업계도 인구 급증 현상을 체감하고 있다.


부동산 포털 오너루프(Oneroof.co.nz)의 보도에 따르면, 저렴한 주택을 찾아 크라이스트처치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는 오클랜드 주민이 늘고 있다. 6월에 발표된 인구조사 대변인 로즈마리 구디어 박사는 “주택 가격 부담과 교육 기회가 북섬에서 캔터베리와 오타고로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실제로 캔터베리의 주택 가격은 북섬 대부분 지역보다 저렴하다. 2018년부터 2023년 사이 북섬에서 캔터베리로 이동한 인구의 3분의 1이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이다.


크라이스트처치의 주택 평균 시세는 10월 말 기준 2.4% 상승해 80만 5천 달러를 기록했다. SM 프로퍼티의 스콧 뮤어슨 대표는 지난 해 가족과 함께 웨스트 오클랜드의 타운하우스를 150만 달러에 팔고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수영장이 딸린 5베드룸 주택을 구입했다.


그는 매주 금요일마다 북섬 각지에서 크라이스트처치 주택을 보기 위해 3~5명의 이주 희망자가 방문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좋은 학군을 목표로 타운하우스 구입에도 관심을 보인다.


크라이스트처치에 기반을 둔 모기지 중개인 가레스 빌은 “가격 때문이기도 하지만, 도시가 예전보다 훨씬 활기차 져 사람들이 더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첫 주택 구입자와 오클랜드의 높은 주택 가격에 부담을 느낀 이주민이 눈에 띈다고 한다. 북섬에서는 100만 달러 미만 예산이면 주택 구매가 어려운 반면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80만 달러로 신축 3~4 베드룸 주택 구입이 가능하다.


하커츠 부동산의 카메론 베일리 에이전트도 크라이스트처치가 전국적으로 신규 및 이전 구매자에게 강력한 매력 지역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진 이후 재건된 인프라와 새 경기장 등 개발 사업이 많아지고 있어 거주하기 좋은 도시”라면서 “가격 대비 주거 만족도가 높아 많은 이들이 크라이스트처치 생활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전했다.


Source: StarNews


홍역 확진자 2명 추가, 누적 환자 30명

댓글 0 | 조회 361 | 5시간전
오클랜드 콘서트 참석자를 포함해 홍역… 더보기

12월 5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92 | 6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보육시설, 화학물질 사… 더보기

희귀 도마뱀 밀반출 시도한 한국인, 잠복 수사에 적발돼 징역 14개월

댓글 0 | 조회 1,027 | 6시간전
뉴질랜드 보존부(DOC)의 잠복 수사… 더보기

Bay of Plenty 연안, 패류 독소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01 | 6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이 Ma… 더보기

마운트 웰링턴서 남성 흉기 사건 사망…경찰 살인사건 수사 착수

댓글 0 | 조회 353 | 6시간전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에서 한 남성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경제, 선거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 기대

댓글 0 | 조회 409 | 10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며 데이비드 하그… 더보기

뉴질랜드 건설 활동, 주택 건설 회복세로 GDP 전망 밝아져

댓글 0 | 조회 253 | 11시간전
2025년 9월 분기 뉴질랜드 건설 …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온라인 아동 성범죄 조직 연루로 징역형

댓글 0 | 조회 307 | 11시간전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이 해… 더보기

세계 억만장자 2,919명, 총자산 2경 3천조원…뉴질랜드는 18명

댓글 0 | 조회 636 | 11시간전
2025년 12월, 스위스 은행 UB… 더보기

알바니에서 2만 달러 상당 의류 절도 시도 10대 체포

댓글 0 | 조회 710 | 11시간전
뉴질랜드 알바니의 한 상점에서 약 2…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가장 비싼·싼 주택 거래금액은?

댓글 0 | 조회 1,261 | 17시간전
2025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전…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주차요금, 13년 만에 60% 인상

댓글 0 | 조회 912 | 18시간전
2025년 현재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 더보기

IRD 오류로 수천 명, 잘못된 세금 신고

댓글 0 | 조회 1,340 | 18시간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의 시스템 오… 더보기

플레전트 포인트 골퍼, 보기 드문 ‘알바트로스’ 기록

댓글 0 | 조회 334 | 18시간전
남캔터베리 플레전트 포인트 골프클럽에… 더보기

[금요열전] ‘피터 블레이크 경’의 성공을 넘어, 인류를 향한 항해

댓글 0 | 조회 184 | 18시간전
뉴질랜드가 낳은 전설적 요트 영웅이자… 더보기

여름철, 집 안전 점검하세요

댓글 0 | 조회 538 | 18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여름철을 맞아 … 더보기

한국 차세대,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함께한 감사의 밤

댓글 0 | 조회 369 | 18시간전
한국과 뉴질랜드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더보기

12월 4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47 | 1일전
루미나 양고기, 영국과 유럽 시장 공… 더보기

톰 앤 루크 저탄수 스낵볼, 하드 플라스틱 혼입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609 | 1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스마… 더보기

동부지역에 다시 더위가 찾아온다

댓글 0 | 조회 979 | 1일전
2025년 12월 4일(목)부터 8일… 더보기

코로나 대출, 뉴질랜드 2만 개 중소기업 4.47억 달러 상환 실패

댓글 0 | 조회 1,043 | 1일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이 최근 발표… 더보기

크리스마스 온라인 쇼핑, 사기 조심하세요

댓글 0 | 조회 555 | 1일전
크리스마스 선물 쇼핑이 온라인으로 늘…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인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댓글 0 | 조회 1,426 | 2일전
2025년이 저물어가는 가운데, 글로… 더보기

MZ세대, 직장 만족도 최저…10명 중 4명 “출근이 두렵다”

댓글 0 | 조회 796 | 2일전
뉴질랜드 직장인들의 전반적 행복도는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시장, 여전히 ‘보합세’ 유지

댓글 0 | 조회 452 | 2일전
2025년 11월 뉴질랜드 주택시장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