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라나키 수산 관리관들이 폐쇄 구역에서 파우아 118마리를 채집한 3명과 하루 후 338마리를 채취한 또 다른 3명을 단속했다. 이들은 모두 폐쇄 구역인 라호투 지역에서 파우아를 불법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어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뉴질랜드 수산청 지역 매니저 아론 멘도자는 “지난밤 0800 4 POACHER 신고 전화를 받고 즉시 경찰과 합동 대응해 불법 어획자들을 차량과 현장에서 적발했다”고 밝혔다. 단속된 파우아 중 199마리는 법적 크기 미만이었다며 “규칙을 어기는 것은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도둑질과 다름없다”고 경고했다.
타라나키 서부 폐쇄 구역은 뉴플리머스 남쪽의 타푸아이 스팀에서 오푸나케 남쪽의 타웅가타라 스팀까지 이어지며, 모든 조개류와 파우아 채취가 2026년 12월까지 금지되어 있다. 이번 폐쇄는 어족 자원 회복과 지속 가능한 어법을 위해 시행 중이다.
멘도자는 “폐쇄 구역 밖에서는 파우아 최소 채취 크기가 85mm이고, 채취량은 하루 5마리 이내로 제한된다”며 “어디서 낚시가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해 수산 자원을 보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어업 법규에 관한 정보는 무료 모바일 앱 NZ Fishing Rules App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의심스러운 불법 행위 신고는 수산청 낚시 단속 핫라인 0800 4 POACHER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자료 제공: 뉴질랜드 수산청(M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