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수요일, NZ 주요 뉴스 요약

11월 5일 수요일, NZ 주요 뉴스 요약

0 개 2,197 노영례

전자담배 확산 후, 청소년 흡연 증가

오타고대, 오클랜드대, 시드니대 공동연구에서 전자담배가 등장한 이후 14~15세 청소년의 흡연율이 다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앤드루 와 부교수는 “마오리와 퍼시피카 청소년의 흡연과 베이핑 비율이 이미 높아 특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청소년과 마오리의 전자담배 이용률이 2000년대 초반 흡연률 수준과 비슷해져 니코틴 중독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심각한 문제로 즉각 대책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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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전면 개편, 호주와 싱가포르 모델 참고

에리카 스탠퍼드 교육부 장관이 1~10학년 대상 새로운 교육과정 개정안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호주와 싱가포르 교육과정의 장점을 참고한 대규모 개혁으로, 기초학력과 국제적 비교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러나 일부 교사 단체는 “교육과정이 지나치게 세부적이고 획일적”이라며 비판했다.


커리큘럼센터의 폴린 클리버는 “국제 기준과 비교 가능한 수준으로 설계하기 위해 해외 교육자들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클랜드 링컨 로드 진입로, 탱커 전복으로 통제

수요일 저녁 오클랜드 링컨 로드에서 16번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온램프 구간에서 탱커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부상자는 없지만 차량 제거 작업으로 인해 진입로가 한동안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저녁 8시경 발생했다.


정신건강 보고서 놓고 여야 공방

정신건강복지위원회 보고서에서 서비스 접근성이 악화되고 치료 대기 시간이 늘어났으며 환자 상태가 더 복잡해졌다고 지적했다.


노동당은 이를 두고 “정신건강 시스템이 망가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매트 두시 정신건강 장관은 “그 보고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노동당 정부 시절 자료”라며 “오히려 노동당의 정신건강 정책 실패를 드러낸 보고서”라고 반박했다.


평균 속도 단속 카메라 6곳 추가 설치 예정

경찰은 사우스랜드, 캔터베리, 오타고, 웰링턴, 혹스베이, 마나와투-왕가누이 지역의 국도 6곳에 새로운 평균 속도 측정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달부터 내년 중반까지 설치 작업을 진행한다.


평균 속도 단속은 차량이 두 지점을 지나는 시간으로 평균 속도를 계산하는 방식이며, 이미 예정된 11개 지점 중 첫 단속은 다음 달 워크워스 마타카나 로드에서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숙자 도심 전면 금지 검토 논란

정부가 도심 내 노숙자 전면 금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클랜드 시티 미션이 정부의 노숙인 대책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이는 오클랜드 시장과 도시 담당 장관의 비공개 회의가 알려지면서 나온 논란이다.


법무부 장관 폴 골드스미스는 “CBD(중심업무지구)의 무질서가 심각하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환영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든 파크, 콘서트 확대 논란

정부가 이든 파크(Eden Park) 경기장에서 연간 최대 32회의 콘서트를 허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여기에는 3만 명 이상 규모의 대형 공연을 12회까지 개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방안은 크리스마스 이전 시행될 가능성이 있으나, 인근 주민단체는 소음과 교통 혼잡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RMA 개혁 담당 장관 크리스 비숍은 “공청회와 시의회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최종 결정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클랜드에 노란 다리말벌 덫 120개 설치 

바이오시큐리티 뉴질랜드(Biosecurity NZ)가 최근 확산 중인 노란 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 퇴치를 위해 오클랜드 전역에 120개의 덫을 설치했다.


보전 활동가 브래드 윈더스는 이번 여름 안에 퇴치하지 못하면 전국적으로 퍼질 것이라며

“정부가 전문 방제단체를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부는 과일파리, 조류독감 방제 경험을 바탕으로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실업률 9년 만에 최고치

뉴질랜드의 실업률이 9월 분기에 5.3%로 상승하며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16만 명이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은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를 강하게 비판했다.


니콜라 윌리스 재무장관은 “아직 할 일이 많다”고 인정하면서도 정부가 인플레이션과 금리를 낮추며 경제 회복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금은 새로운 세금을 도입하거나 과거식 관료주의로 돌아갈 때가 아니라 노력과 포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경제분석기관 인포메트릭스(Infometric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닉 브룬슨(Nick Brunsden)은 “경제가 회복의 문턱에 서 있지만 빠른 회복은 아닐 것”이라며 “내년 말까지 실업률이 4.6% 수준으로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불안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더바디샵 뉴질랜드 운영 재개

재정난으로 올해 초 청산 절차에 들어갔던 더바디샵(The Body Shop)이 현지 기업 인수로 뉴질랜드 시장에 잔류하게 되었다.


와이카토 경찰, 불법 최루스프레이 사용으로 유죄 판결

와이카토 지역 경찰관이 과속 운전자에게 세 차례 최루스프레이를 분사한 혐의로 무기 폭행죄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그 행위가 “불법적이며 정당하지 않았다”고 판시하고 1,000달러를 피해자에게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이 경찰관은 첫 번째 최루스프레이 사용이었으며, 이름공개 금지 신청이 기각되었고, 20영업일 내 항소 여부를 검토할 수 있게 되었다.


인도-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 논의

인도 상공부 장관 피유시 고얄이 46명의 대표단과 함께 오클랜드에 도착해 뉴질랜드와의 제5차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나섰다.


인도 측은 협정 체결이 임박했다고 밝혔으나, 뉴질랜드 정부는 다음 총선 이전에 합의가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국민당 칼 베이츠 의원, '재산 신고 규정 위반 하지 않았다' 결론 

국회 등록관은 국민당 훙가누이 지역구의 칼 베이츠 의원이 가족 신탁에 속한 25채의 부동산을 신고하지 않은 것은 규정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베이츠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 신탁 이사직에서 이미 사임한 것으로 확인했다.


등록관은 앞으로 의원의 신탁 관여 부분에 대한 규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뉴질랜드, 미얀마 군정선거에 우려 표명

윈스턴 피터스 외교장관이 국회에서 “미얀마 군사정부가 주도하는 선거는 결코 자유롭거나 공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과 민주세력의 후보가 배제된 채 진행되는 이번 선거는 2021년 쿠데타를 정당화하기 위한 시도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톰 필립스 사건’ 경찰, 언론 고발하지 않기로

마타카오카 도주범 톰 필립스가 사망한 날 언론사 Stuff가 경찰 무전 내용을 보도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했다.


리처드 체임버스 경찰청장은 “Stuff가 무선통신법(Radio Communications Act)을 위반한 것은 사실이지만, 법정 다툼으로 이어갈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Stuff 측은 “공익적 보도였다”며 보도 정당성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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