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도심, 2025 크리스마스 축제 계획은?

오클랜드 도심, 2025 크리스마스 축제 계획은?

0 개 2,380 노영례

오클랜드 카운슬과 파트너 기관들이 도심 거리와 공간을 채울 2025년 크리스마스 축제 계획을 발표했다.


ed1709c6abe376ca139577ae10018b25_1762223248_1022.jpg
 

2025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


빛의 기둥, 퀸스트릿을 밝히다

예술가 앵거스 뮤어와 오클랜드 카운슬의 바버라 할러웨이가 협력해 만든 다섯 개의 5미터 높이 조형물이 12월 1일부터 Aotea 광장에서 워터프런트까지 이어지는 퀸스트리트를 형형색색의 네온 조명으로 물들인다.


5개의 기둥은 기둥은 ‘산타의 작업실(Santa’s workshop)’, ‘축제의 숲(Festive forest)’, ‘바다 속 세상(Under the sea)’, ‘키위 크리스마스(Kiwi Christmas)’, ‘전통 크리스마스 만찬(the Classic Christmas feast)’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꾸며졌다.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돌리고, 주크박스를 작동시키는 인터랙티브 체험 요소가 추가되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게 했다.


아이들은 엘프에게 전화를 걸고, 태양에 자신의 얼굴을 비추며, 물고기를 움직이거나 갈매기를 울게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QR코드 탐험으로 숨겨진 세계를 열었다

부모와 아이들은 QR코드를 이용해 각 기둥의 비밀 공간을 탐험하도록 설계되었다.


  • 크리스마스 만찬: 진저브레드 버튼을 눌러 조명과 음악을 바꾸고, 주크박스에서 키위 캐롤을 선택할 수 있다.
  • 키위 크리스마스: 갈매기 버튼을 눌러 갈매기의 울음소리를 듣거나, 셀피 부스를 이용해 10초 동안 햇살에 빛나는 자신의 얼굴을 감상해볼 수 있다. 
  • 축제의 숲: 화면을 나무를 터치해 장식과 반짝이를 달거나, 포후투카와 꽃가루를 바꾸고, 자연의 소리를 내도록 동작할 수 있다. 
  • 바다 속 세상: 창문을 두드려 바다 속의 물고기를 헤엄치게 하거나, 보물상자를 열거나, 놀라운 빛과 소리 반응을 일으켜 볼 수 있다. 
  • 산타의 작업실: 문을 열면 산타의 장난감 공장이 드러난다. 특별한 엘프 크기의 전화 부스를 찾고, 엘프에게 전화를 걸거나, 소원을 빌어 볼 수 있다.


 


2025년에 다시 돌아온 명물들


The Pav, 도심을 물들이다

오클랜드의 유명한 크리스마스 파빌리온이 아오테아 광장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라이브 크리스마스(Auckland Live Christmas)의 일환으로 한 달 동안 무료 라이브 음악과 가족 친화적인 공연으로 그 매력을 더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11월 5일 수요일 aucklandlive.co.nz에서 발표된다. 또한 The Pav의 상징적인 조형물이 퀸스트릿의 가로등에도 장식된다.


Te Manaaki,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의 귀환

높이 18.4m의 ‘Te Manaaki’ 크리스마스 트리가 11월 22일 오후 6시, 뉴질랜드 밴드 Drax Project의 음악과 함께 Te Komititanga 광장에 점등될 예정이다.


이 트리는 10,000개의 LED 조명, 4,000개의 포후투카와 꽃, 200개의 대형 장식볼로 장식되었으며, 매일 오후 6시부터 1월 4일까지 10분마다 5분간의 라이트 쇼를 선보인다.


트리는 Heart of the City와 Commercial Bay의 후원, 그리고 오클랜드 카운슬의 시티센터 특별세 지원으로 재설치되었다.


2025년에 새롭게 재구성된 축제들


Sparkle Hour와 Vector Lights로 하버브리지를 빛낸다.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들의 고전 크리스마스 책 "We Wish You a Kiwi Christmas"를 기반으로 한 빛과 소리의 쇼, 벡터 라이트 포 어 키위 크리스마스(Vector Lights for a Kiwi Christmas)와 함께 이번 시즌을 수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클랜드의 상징인 하버 브리지의 불빛 리듬에 맞춰 피오 테레이(Pio Terei)와 마오리어 테 레오(te reo)의 노래를 영어로 함께 불러볼 수 있다.  오클랜드 도시 곳곳의 오디오 트랙과 관람 장소는 벡터 라이트(Vector Lights) 웹사이트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올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스파클 아워(Sparkle Hour)도 챙겨볼 수 있다. 벡터 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저녁(매시 정각)에 크리스마스 쇼 전후로 반짝이는 화려한 조명을 선보인다.


SkyCity, 시즌 내내 크리스마스의 마법을 펼치다.

11월 14일부터 스카이시티에서 화려한 공연, 가족 체험, 달콤한 간식이 이어지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다.


Karanga Plaza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도심에 활기를...

12월 6~7일 Wynyard Quarter 해변가에서 열린 Karanga Plaza 크리스마스 마켓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클랜드 카운슬과 Park Hyatt Auckland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수공예품, 선물, 간식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Farmers Santa Parade, 92년의 전통

올해도 Farmers 산타 퍼레이드가 퀸스트릿을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시장 데슬리 심슨과 안전요원팀이 가족과 함께 참여했고, 산타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스카이타워, 새해 맞이 불꽃놀이

12월 31일 자정, 스카이타워에서 새해맞이 대형 불꽃놀이가 터지며 축제 시즌이 화려하게 마무리된다.


세부 일정은 오클랜드 카운슬, 오클랜드 라이브, Heart of the City, 커머셜 베이, 브리토마트, 비아덕트 하버, 스카이시티 등이 공동으로 발표한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Te Manaaki 트리, Farmers 산타 퍼레이드, Aotea Square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은 오클랜드 카운슬의 시티센터 특별세 기금으로 운영된다.


오클랜드 시민이나 방문객들은 2025년 연말 시즌에 아이들과 함께 도심 속 크리스마스의 마법을 경험하며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출처: Auckland Council News

남섬 여러 지역, 주 초반 강한 비바람 예보

댓글 0 | 조회 174 | 2시간전
이번 주 초 남섬 여러 지역에 강한 비와 거센 바람이 예보되면서, 월요일을 기점으로 폭우 및 강풍 오렌지 경보와 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됐다.MetService는 강… 더보기

12월 14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92 | 2시간전
오클랜드 대중교통, 대학생 할인 40%로 확대오클랜드 교통청(AT)은 대학생 대중교통 요금 할인을 기존 20%에서 40%로 두 배 확대해, 5~12세 아동과 같은… 더보기

뉴질랜드 밤하늘에 연중 최고 유성우 등장, 일요일 밤부터 관측 가능

댓글 0 | 조회 1,319 | 8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의 밤하늘에서 연중 가장 뛰어난 유성우로 평가받는 ‘쌍둥이자리 유성우(Geminids)’가 이번 주말부터 관측될 전망이다.이번 유성우는 일요일 밤부터… 더보기

키위뱅크, 2026년 경제 회복 전망…수출·내수 시장 모두 활성화 기대

댓글 0 | 조회 667 | 16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2026년에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키위뱅크(Kiwibank) 경제전문가들은 “미국의 관세 위기에서 벗어나고, 수출과 내수… 더보기

연말 택배 도난 막는 방법…경찰,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662 | 16시간전
연말 선물 시즌이 다가오면서 택배 도난범(‘포치 파이럿’)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찰은 온라인 쇼핑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뉴질랜드 포스트(NZ…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추천 이벤트

댓글 0 | 조회 554 | 16시간전
12월의 오클랜드는 조금 특별합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 접어들며 도시 곳곳이 조용히 들뜨고, 낮에는 여름 햇살이, 밤에는 크리스마스 불빛이 하루를 채웁니다. 바쁜… 더보기

뉴질랜드 ‘가장 인심 좋은 도시’는 ?

댓글 0 | 조회 1,192 | 16시간전
2025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심이 넉넉한’ 도시로 기즈번(Gisborne) 이 꼽혔다. 온라인 기부 플랫폼 기브어리틀(Givealittle) 의 ‘2025 뉴… 더보기

노스쇼어 글렌필드, 대형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1,616 | 23시간전
토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 글렌필드(Glenfield) 지역에서 대형 주택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화재는 카이파티키 로드(Kaipāti… 더보기

12월 13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34 | 23시간전
소비 회복 신호, “올해 지갑 더 열었다”최근 소매 지출이 추가로 반등하면서 소비자들이 올해 들어 예년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S… 더보기

오클랜드 비치헤이븐 주택 화재…소방대 5개 팀 투입

댓글 0 | 조회 976 | 1일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비치헤이븐 지역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 및 비상대응청(FENZ)에 따르면, 화재는 토요일 오후 6시경 신고됐으며… 더보기

오클랜드 알바니 상가 강도 사건 1시간 만에 용의자 전원 검거

댓글 0 | 조회 1,988 | 1일전
오클랜드 알바니 지역에서 상가 강도 사건이 발생했으나,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1시간 만에 모든 용의자가 검거됐다.지난 12일 오전 11시 20분쯤, 알바니의 ‘… 더보기

경찰, 마약 공급책 자산 압류 성공…65만 달러 불법이득 몰수

댓글 0 | 조회 680 | 2일전
웨인 나마나(Wayne Namana)는 마약을 통해 벌어들인 불법이득으로 호화로운 삶을 살았지만, 법원이 그의 재산을 몰수하며 장기간 이어진 경찰의 수사가 마침표… 더보기

이스트 베이 오브 플렌티, 조개류 해산물 섭취 금지…독성 조류 확산

댓글 0 | 조회 510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이스트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서 채취한 조개류에 독성 조류(알개)로 인한 생물독소가 검출돼 섭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뉴질랜드 식… 더보기

생산·고용 증가로 제조업 5개월 연속 성장…경기 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346 | 2일전
뉴질랜드 제조업이 11월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5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였다. BNZ-비즈니스뉴질랜드(Performance Of Manufacturing Index… 더보기

크리스마스 주식시장 ‘산타 랠리’, 2026년 경제 전망을 알려줄까?

댓글 0 | 조회 496 | 2일전
크리스마스 직전과 신년 초의 주식시장 흐름인 ‘산타 랠리(Santa Rally)’가 2026년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산타 랠리는 12월 마지… 더보기

뉴질랜드 모기지 금리 인상, 경제 회복보다 은행 마진 방어 논란

댓글 0 | 조회 1,202 | 2일전
최근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이 얼마나 정당한지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은행들이 필요 이상으로 이윤을 챙기고 있… 더보기

자연 비밀 자연 노트: 뉴질랜드 파슬리 – “혈액순환 개선”

댓글 0 | 조회 443 | 2일전
뉴질랜드에 살다 보면 정원, 공원, 숲 가장자리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작은 푸른풀.우리가 흔히 요리의 ‘장식’ 정도로만 쓰던 파슬리(Parsley)가 사실은 예로… 더보기

뉴질랜드 또 한 은행, 장기 고정금리 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439 | 2일전
뉴질랜드 또 한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를 인상하며, 시장 전반에 금리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지난주 레저브뱅크(RBNZ)이 기준금리(OCR)를 인하했지만… 더보기

웰링턴, 15일부터 운전자 약물 검사 본격 시행…위반 시 400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277 | 2일전
뉴질랜드 웰링턴 지역에서 오는 15일(월)부터 운전자 약물 검사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경찰은 이번 조치로 약물에 취한 운전자가 도로에 나서는 것을 막고, 교통사고… 더보기

12월 12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72 | 2일전
‘키위 스페이스 액티베이터’ 출범, 우주 산업 육성에 180만 달러 투입뉴질랜드 정부가 우주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80만 달러 규모의 시범 프로그램을 … 더보기

오클랜드 3개 주점, 미성년자에게 술 판매 적발…경찰 ‘실망’

댓글 0 | 조회 1,041 | 2일전
오클랜드 시 경찰이 최근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한 3개 주점에 대해 실망감을 표명했다.지난 3주간 오클랜드 시내 30여 개 주점에서 ‘통제된 구매 작전(Contr… 더보기

내년 4월 1일, NZ 최저임금 2% 인상…노조·야당 ‘미미하다’ 비판”

댓글 0 | 조회 1,463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내년 4월 1일부터 성인 최저임금을 시간당 23.95달러로 2%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23.50달러에서 45센트 오르는 수준으로, 정부는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담보대출 재융자 급증…연체율은 2년 만에 최저치

댓글 0 | 조회 947 | 2일전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시장이 금리 인하와 신용 회복세를 바탕으로 뚜렷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용평가기관 Centrix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 더보기

이민성 시스템 장애로 비자 대혼선…신청·승인 줄줄이 지연

댓글 0 | 조회 715 | 2일전
뉴질랜드 이민성(Immigration New Zealand·INZ)의 신규 온라인 시스템에 기술적 결함이 발생하면서 수백 건의 비자 신청과 처리가 중단돼 여행객,… 더보기

페이스북 거래 미끼로 납치·강도…오클랜드에서 남녀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712 | 2일전
오클랜드 웨슬리(Wesley) 지역에서 차량 거래를 빌미로 한 납치 및 강도 사건이 발생해 남녀 2명이 체포됐다.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밤 페이스북 마켓플레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