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수요일, NZ 주요 뉴스 요약

1029 수요일, NZ 주요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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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력 모집 캠페인

경찰 모집을 위한 새로운 홍보 영상은 공감 능력, 리더십, 팀워크, 체력, 문제 해결력을 갖춘 시민들을 모집 대상으로 강조하고 있다. 


자네 후퍼 경찰 부국장은 새 홍보 영상이, 누구나 경찰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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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확산 우려

웰링턴에서 홍역 확진자가 1명 추가되어, 전국적으로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밀접 접촉자는 2,000명 이상이며, 홍역 예방접종률이 낮아 확산 위험이 높다. 


2세 아동의 경우 홍역 예방접종률이 82%로, 집단면역 기준인 95 %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마오리 아동의 경우, 예방접종률이 72%다. 


공중보건 전문가 맷 리드 박사는 12개월 미만 아동에게 접종하면 면역이 오래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12개월 이후 접종해야 더 오래 지속되는 면역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홍역 대규모 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인구 증가 둔화

통계청(Stats NZ) 예비 통계에 따르면 16개 전 지역에서 인구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캔터베리는 +1.1 %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넬슨 말버러 지역은 –0.3 %로 감소되었다.


웰링턴은 순이동이 –1700명으로, 인구 유출이 가장 큰 지역으로 나타났다. 


매시대학교 사회학자 폴 스푼리는 “이민자 유입과 인구 성장 모두 점점 식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우스랜드와 클루사 폭풍 피해 복구

폭풍 피해를 입은 사우스랜드와 클루사 지역이 통신이 끊긴 지 1주일째로, 정부와 관계자들이 커뮤니티 미팅을 열어 주민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있다.


이 지역은 노인 주민과 경험 많은 농민들조차 이런 건 처음이라 할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


사우스랜드와 사우스 오타고 지역의 커뮤니티 허브에서는 온수 샤워, 휴대폰 충전, 따뜻한 음료 제공 등 주민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 


지난주부터 발생한 폭풍 피해로 인한 보험 청구가 전국적으로 5,400건 이상이고, 피해액은 수천만 달러 규모다.


FNG Insurance만 해도 약 4천만 달러 청구가 예상된다. 


사우스랜드와 클루사 지역은 여전히 비상사태(State of Emergency) 유지 중이며, 수천 가구가 정전 상태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여름 시즌 시작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호주 애들레이드발 첫 항공편이 도착하며 여름 시즌이 시작되었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25만 석 늘었고, 신규 시장 진출과 경기장 및 스포츠센터 개장이 향후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공항 개발 매니저 고든 데번은 “올해 가장 넓은 국내선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며, 향후 대규모 이벤트가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클랜드 무료 택시 서비스

오클랜드에서 무료 택시 서비스인 스트레이트 투 더 하트(Straight to the Heart) 서비스가 내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된다.


폰손비, 뉴마켓, 타카푸나 지역에서 빈티지 빨간 택시를 손쉽게 잡아타고 시내 중심부로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


‘하트 오브 더 시티’의 벡은 “오클랜드의 매력을 다시 발견하게 하는 이벤트”라고 밝혔다.


마운트 이든 교도소 폭동

오클랜드 마운트 이든 교도소 수감자 9명이 공용실 퇴실을 거부하며 폭동을 일으켜 직원 3명이 부상하는 일이 발생했다.


폭동 발생 후 90분간 협상 후 진압되어 정상 운영 중이다.


오클랜드 보건청 계약 뇌물 사건

의료기기 회사 이사 윌리엄 맥켄지가 오클랜드 보건청(DHB) 관리자에게 계약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4개월 사회봉사형 선고받았다.


부패행위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지속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관련된 전직 보건청 간부는 사기 및 부패 혐의로 내년에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글로리아베일(Gloriavale) 공동체 노동 착취 주장

남섬 서해안의 외딴 지역인 호프리밸리 부근에 자리잡은 보수적이고 자급자족형 기독교 공동체인 글로리아베일 이전 구성원들은 “공동체 내 노동이 착취 수준의 근로환경이었다”고 증언했다.


그들은 여성들은 주 6일, 하루 12시간씩 기숙사와 부엌에서 일했다고 전했다. 


이 공동체의 전 지도자는 “구성원은 자발적 봉사자”라고 주장하며 법원 판결에 항소 중이다.


변호인 브라이언 헨리는 “공동체는 외부와 단절된 종교 집단으로, 내부 반발 시 지위를 잃는다”고 설명했다.


글로리아베일 내부 거주자 출신자 및 조사에서 오랜 시간 노동, 낮은 또는 무보수 근로, 여성에 대한 제한적 역할 등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설립자나 공동체 지도층에 대한 성폭력 및 아동학대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최근 지도자가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는 등 법적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다.


웰링턴 시의회 인사 및 평가제

웰링턴 카운슬은 시의원 리더십 성과 평가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언 맥어널티 의원이 부시장(Deputy Mayor)으로 18개월 임기만 수락했다.


중간점검 시점에 부시장 및 주요 의원 성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본이득세(양도소득세) 논쟁

노동당은 가정용 주택과 상속 재산을 제외한 상업용 및 임대용 부동산에 자본이득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세수는 보건 분야에 전용되어 모든 국민에게 연 3회 무료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액트당 대표 데이비드 시모어는 “뉴질랜드의 세금 부담이 이미 높다”며 반대했다. 그는 정부에서 100달러 중 34달러를 세금으로 가져가지만, 호주는 29달러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자본이득세가 도입되면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오플렌티 총격 사건

토요일 밤, 베이오플렌티의 테푸케(Te Puke)에서 29세 타일러 오크스가 자신의 집에서 총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39세와 40세 남성 두 명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두 사람은 타우랑아 지방법원에 30일 목요일 출석할 예정이다.


와이카토 교통사고, 미국 관광객 2명 사망

지난 10월 15일, 와이카토 카라피로 호수 근처 테아레레(Te Arere)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미국인 관광객 조슈아 그린웨이(35세)와 앰버 코리-스티븐스(34세)가 사망했다.


두 사람의 친구가 유가족 지원을 위한 온라인 기부 모금 페이지를 개설했는데, 그린웨이는 코미디언, 스티븐스는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된다고 표현했다.


경찰은 이 사고와 연관된 목격자의 증언이나 블랙박스 영상 제보를 요청했다.


포리루아 시의회 출범 지연

포리루아 시장 당선인 아니타 베이커는 시의회가 선거 결과 재검표 신청으로 인해 임시 정지 상태라고 발표했다.


마오리 선거구 제3석에서 카일리 웨하피가 제스 테후이아를 불과 11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이에 테후이아 측이 법원에 재검표를 신청했다.


판결까지 최대 3개월 소요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포리루아 시의회 출범이 지연되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살인사건 재판

제임스 홀든이 크라이스트처치의 데이비드 브리지워터(두 자녀의 아버지) 살해 혐의로 고등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사건은 2024년 1월, 아라누이(Aranui) 지역에서 발생했다.


피고는 정당방위 주장하며, 총격 후 공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변호인 존 플래너건 하월은 불일치한 증거만으로 유죄를 단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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