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파넬, 타마키 드라이브에서 발생한 심각한 버스-자동차 충돌 사고로 인해 대형 화재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고는 10월 22일 오후 9시 직후 발생했으며, 긴급 출동한 스탠 존은 부상자 2명 중 1명이 중상, 1명은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현장에는 구급차 3대와 신속대응팀 2개가 투입됐다.
소방 당국은 근무 차량 10대를 동원해 ‘중장비 구조’ 임무로 사고 현장을 진압하고 있으며, 오클랜드 시, 파넬, 에이번데일, 레뮈에라, 파파토에토에, 엘러스리, 세인트 헬리어스, 오타후, 그레이 린, 버컨헤드 등 다수 지역 소방대가 출동했다.
목격자들은 차량 간 정면 충돌이었으며, 불꽃은 마치 폭죽이 터지는 듯 번쩍였다고 SNS에 전했다.
전기 버스로 추정되는 버스의 배터리에서 발생한 ‘열 폭주(thermal runaway)’로 진압이 어려웠으나, 소방대가 다량의 물을 투입해 화재 확산을 막았다.
사고 현장의 도로는 응급 대응과 조사 과정으로 한동안 통제되고 있다.
경찰과 관련 당국은 사고 원인 및 손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