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핑퐁 공 크기’로 세계 최대 크기의 블루베리가 재배된다.
이 블루베리는 ‘Eterna’ 품종으로, 현재 케리케리와 와이카토 지역에서 심어지고 있다. The Fresh Berry Company(더 프레시 베리 컴퍼니)는 국제 제배업체인 Driscoll's와 협력해 유전자 개량 기술로 이 큰 블루베리를 재배한다.

이 품종은 호주에서 자란 것으로, 무게 20.4그램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어 있다. 농림부의 검역을 통과해 재배자에게 공급되며, 조직 배양과 상업용 묘목 단계에서 엄격한 관리를 받는다. 목표는 더 크고 단단하며 저장기간이 긴 맛 좋은 블루베리를 생산하는 것이다.
시몬 탤런 사장은 내년 초 일부 슈퍼마켓에 이 거대 블루베리가 한정 수량으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넬슨 지역에 남섬 첫 베리 농장을 개장하고, 호크스 베이, 와이카토, 노스랜드 산지에서는 올해도 풍성한 딸기, 라즈베리, 블랙베리 수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베리 시장은 지난해 1억 2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출처: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