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직업 소방관 1시간 파업…주요 지역 화재 시 지연 우려.

금요일 직업 소방관 1시간 파업…주요 지역 화재 시 지연 우려.

0 개 2,286 KoreaPost

6c8b43faaef9a99b45b566b8660cbd7b_1760550516_7516.jpg
 

뉴질랜드 직업 소방관들이 10월 17일(금)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 전면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도시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과 기업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FENZ 부국장 메건 스티플러는 “파업 시간 중에도 111 화재 신고엔 출동하겠지만, 해당 시간 동안 직업 소방관이 근무하는 지역에서는 화재 등 긴급상황 대응이 평소보다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시간에는 도시 내 자원봉사 소방대가 각자 소속된 소방서에서 응급 출동을 맡게 된다. 하지만 자원봉사 소방서가 거리가 더욱 먼 만큼, 실제 화재 현장 도착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커뮤니티 안전이 최우선이다. 평일 중 파업이 이뤄지는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특히 각종 작업장과 건물에서는 평소보다 더 엄격하게 화재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임차인·직원들에게 비상 대피 절차를 숙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티플러 부국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반드시 111에 신고하고, 즉시 대피해 밖에서 머물러야 하며, 연기 감지기·화재 대피 계획도 미리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파업 시간 중에는 화재가 없거나 경미한 민원(예: 작은 쓰레기 화재, 교통관리 지원, 동물 구조 등)엔 대응하지 않고, 자원과 인력을 최우선 긴급상황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파업 시간 동안, 자원봉사 소방대는 관할지역 밖 의료 출동에는 대응하지 않는다. 다만 전국 600여 개 소방서 1만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관할 지역(농어촌 등 대부분)의 경우 평소와 다름없이 출동한다.


스티플러 부국장은 “직업 소방관 단체와의 임금·근로조건 단체협상이 작년 7월 이후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난주 긴급 중재(facilitation)를 고용관계청에 신청해 10월 28일 전까지 중재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국은 임금 3년간 5.1% 인상과 일부 수당 증액을 제안했으나, 소방관 노조(NZPFU)가 이를 거부하고 파업을 강행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또한 이번 제안이 공공부문 임금정책과 조직의 재정 건전성, 인건비 부담을 균형 있게 반영한 것이라 평가했다.


2022년 협상에선 3년간 최대 24% 누적 임금 인상이 제공된 바 있으며, 2017년 이후 317대의 신형 소방차 투입, 78대 추가 주문, 연간 2,000만 달러 이상 장비 교체, 소방서 시설 개선, 훈련 투자 등 지속적인 현장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2025/26회계연도 운영예산(8억 5,790만 달러) 가운데 59%는 직접 현장, 32%는 현장 지원에 투입돼 전체 예산의 90% 이상이 실제 소방·구조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Source: 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


홍역 확진자 2명 추가, 누적 환자 30명

댓글 0 | 조회 377 | 6시간전
오클랜드 콘서트 참석자를 포함해 홍역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뉴질랜드 내 누적 환자가 30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22명은 이미 전염성이 없는 상태라고 보건당국… 더보기

12월 5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11 | 6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보육시설, 화학물질 사고로 40명 부상크라이스트처치의 한 보육시설에서 물놀이 미끄럼틀에 부식성 화학물질이 잘못 사용돼 40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 더보기

희귀 도마뱀 밀반출 시도한 한국인, 잠복 수사에 적발돼 징역 14개월

댓글 0 | 조회 1,073 | 7시간전
뉴질랜드 보존부(DOC)의 잠복 수사에 걸려 희귀 도마뱀을 밀반출하려던 한국인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오클랜드 마누카우 지방법원은 23세의 이 씨에게 보호종… 더보기

Bay of Plenty 연안, 패류 독소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10 | 7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이 Maketu Beach부터 Waihi Beach까지 베이오브 플렌티(Bay of Plenty) 해안 전 구간에서 패류를 채취하거나… 더보기

마운트 웰링턴서 남성 흉기 사건 사망…경찰 살인사건 수사 착수

댓글 0 | 조회 362 | 7시간전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에서 한 남성이 흉기에 찔려 중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살인사건으로 수사에 나섰다.5일 낮 12시15…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경제, 선거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 기대

댓글 0 | 조회 414 | 11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며 데이비드 하그리브스는 내년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희망을 점검했다. 그는 “선거가 경제 회복에 가장 큰 변수”라며 “경기 회복과 국민 신… 더보기

뉴질랜드 건설 활동, 주택 건설 회복세로 GDP 전망 밝아져

댓글 0 | 조회 255 | 11시간전
2025년 9월 분기 뉴질랜드 건설 활동이 예상보다 강하게 회복됐다.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주택 건설이 증가하면서 전체 건설 활동이 1.5% 상승했…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온라인 아동 성범죄 조직 연루로 징역형

댓글 0 | 조회 310 | 11시간전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이 해외에서 귀국할 때 공항 세관에서 휴대폰에 담긴 아동 성착취물 수천 건이 발견되어, 국제 아동 성범죄 조직에 연루된 혐의로 징역… 더보기

세계 억만장자 2,919명, 총자산 2경 3천조원…뉴질랜드는 18명

댓글 0 | 조회 640 | 12시간전
2025년 12월, 스위스 은행 UBS가 발표한 억만장자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자산 10억 달러(약 1조 5천억 원) 이상의 억만장자 수는 2,919명으로,… 더보기

알바니에서 2만 달러 상당 의류 절도 시도 10대 체포

댓글 0 | 조회 718 | 12시간전
뉴질랜드 알바니의 한 상점에서 약 2만 달러 상당의 의류를 훔치려던 10대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5일 새벽 2시 54분경, 돈 맥키넌 드라이브에 위치한 …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가장 비싼·싼 주택 거래금액은?

댓글 0 | 조회 1,265 | 18시간전
2025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오클랜드에서 가장 비싼 주택과 가장 싼 주택이 모두 거래됐다.올해 가장 비싼 주택 거래는 오클랜드 헌…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주차요금, 13년 만에 60% 인상

댓글 0 | 조회 916 | 18시간전
2025년 현재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의 주차요금이 13년 전에 비해 약 60%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2년 오클랜드 시내 주차요금은 시간당 약 70달러(주… 더보기

IRD 오류로 수천 명, 잘못된 세금 신고

댓글 0 | 조회 1,344 | 19시간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의 시스템 오류로 4,500명 이상이 잘못된 세금 신고를 했다. IR은 올해 세금 신고 시스템(myIR)에서 공동 소유 주식에서 발생한 배… 더보기

플레전트 포인트 골퍼, 보기 드문 ‘알바트로스’ 기록

댓글 0 | 조회 336 | 19시간전
남캔터베리 플레전트 포인트 골프클럽에서 35세의 브래드 테겔라스가 보기 드문 알바트로스(파5홀에서 2타)를 기록해 골프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1월 27일, … 더보기

[금요열전] ‘피터 블레이크 경’의 성공을 넘어, 인류를 향한 항해

댓글 0 | 조회 185 | 19시간전
뉴질랜드가 낳은 전설적 요트 영웅이자 환경운동가, Sir Peter Blake.많은 사람에게 그는 ‘아메리카스컵 우승자’이자 ‘세계 최고의 요트맨’으로 기억되지만… 더보기

여름철, 집 안전 점검하세요

댓글 0 | 조회 543 | 19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여름철을 맞아 주택 보안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11월 28일, 한 35세 남성이 밤에 주택에 침입해 강도 사건을 저질렀으며, 이 남… 더보기

한국 차세대,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함께한 감사의 밤

댓글 0 | 조회 372 | 19시간전
한국과 뉴질랜드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만남이 뉴질랜드 와이카토에서 열렸다.12월 3일 오후 5시, 해밀턴 링크(6 Te-Aroha St, Hamilton, NZ)… 더보기

12월 4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49 | 1일전
루미나 양고기, 영국과 유럽 시장 공략프리미엄 양고기 브랜드 루미나(Lumina Lamb)가 중동 시장에 이어 영국과 유럽의 전통 양고기 시장(웨일스, 스코틀랜드… 더보기

톰 앤 루크 저탄수 스낵볼, 하드 플라스틱 혼입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612 | 1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스마트푸드즈(Smartfoods)와 함께 톰 앤 루크(Tom & Luke) 브랜드의 저탄수 스낵볼(초콜릿 코팅 쿠키 앤 크… 더보기

동부지역에 다시 더위가 찾아온다

댓글 0 | 조회 981 | 1일전
2025년 12월 4일(목)부터 8일(월)까지, 뉴질랜드 전역의 날씨가 큰 변화를 보인다. 지난 3일(수) 북섬은 강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날… 더보기

코로나 대출, 뉴질랜드 2만 개 중소기업 4.47억 달러 상환 실패

댓글 0 | 조회 1,046 | 1일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제공된 소상공인 현금흐름 대출(Small Business Cashflow Loan … 더보기

크리스마스 온라인 쇼핑, 사기 조심하세요

댓글 0 | 조회 556 | 1일전
크리스마스 선물 쇼핑이 온라인으로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사기와 부정행위가 증가하고 있다. 더니든 수사지원팀은 특히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서 피해 사례가 늘고 있…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인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댓글 0 | 조회 1,428 | 2일전
2025년이 저물어가는 가운데, 글로벌 검색 플랫폼 구글이 올해 뉴질랜드인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주제를 공식 발표했다.이번 데이터는 키위들의 관심사, 위험 감지 … 더보기

MZ세대, 직장 만족도 최저…10명 중 4명 “출근이 두렵다”

댓글 0 | 조회 799 | 2일전
뉴질랜드 직장인들의 전반적 행복도는 지난 1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특히 MZ세대 중 막내인 Z세대의 직장 불만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시장, 여전히 ‘보합세’ 유지

댓글 0 | 조회 454 | 2일전
2025년 11월 뉴질랜드 주택시장은 전국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Cotality NZ의 최신 주택가치지수(HVI)에 따르면, 11월 평균 주택가격은 80만 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