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 파에(Te Pae) 크라이스트처치 컨벤션 센터’가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대양주 최고의 회의 및 콘퍼런스 센터로 선정됐다.
이 상은 ‘국제 여행 및 관광 산업’의 전체 분야에서 우수한 지역이나 기업, 기관 등을 선정해 알리고자 지난 1993년에 제정됐다.
테 파에는 여행업계와 언론, 일반 대중의 투표로 시드니와 멜버른, 케언스와 브리즈번 컨벤션 센터 등 여러 지역의 유명한 컨벤션 센터들을 물리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테 파에의 로스 스틸(Ross Steele) 총괄 매니저는, 권위 있는 상을 받아 영광스러우며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다는 것은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라면서, 이는 3년 반 전에 문을 연 이래로 팀이 모든 행사에 쏟아부은 헌신과 열정, 우수성을 증명하는 진짜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저희 센터는 재생이라는 대담한 비전을 바탕으로 이 놀라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 소유로 건설했다면서, 이번과 같은 인정은 저희만이 아닌 뉴질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를 위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오늘날 그 비전은 건축 및 운영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표상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허브로서 우뚝 섰다면서, 헌신과 지칠 줄 모르는 노력, 그리고 탁월함을 끊임없이 추구했던 팀에게도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