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자연 속 글램핑 10선

뉴질랜드 자연 속 글램핑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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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자연은 늘 한 폭의 그림처럼 우리 곁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 ‘잠시 머물 수 있는 자리’를 찾는다면, 그건 글램핑(glamping)일지도 모릅니다.

바람이 부드럽게 텐트를 스치고, 밤이면 별빛이 침대맡까지 내려앉는 곳.

오늘은 로맨틱한 커플에게도, 소중한 가족에게도 잊지 못할 자연 속 글램핑 명소 10곳을 소개합니다.



1. Hurunui Jacks – The Nest (웨스트 코스트, 남섬)


남섬의 깊은 숲 속, 나무 사이로 아침 햇살이 비집고 들어오는 곳.

이곳의 공기는 도시의 냄새가 전혀 없습니다.

작은 오두막 스타일의 텐트 안에는 고급 침구와 따뜻한 벽난로가 놓여 있고,창문 밖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릅니다.

새소리에 눈을 뜨고,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이게 바로 쉼이구나” 느끼게 되는 곳이죠.

자연 속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에게 더없이 완벽합니다.


2. Underhill Valley (와이카토, 북섬)


마치 영화 <호빗> 속으로 들어온 듯한 곳.

언덕 속에 자리한 흙집은 작지만 아늑하고, 문을 열면 바로 초록 들판이 펼쳐집니다.

벽난로 앞에서 와인을 기울이며 조용히 대화를 나누다 보면,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잊게 됩니다.

가족 여행자라면 아이들과 함께 “진짜 동화 같은 집에 온 것 같아요!” 하고 웃을지도요.


3. Clifton Glamping (호크스 베이)


언덕 위 와이너리 근처에 자리한 럭셔리 텐트.

밤이면 별빛이 가득한 하늘 아래, 실외 욕조에 몸을 담그고 와인 한 잔을 마십니다.

“세상 모든 소리가 잠든 순간, 들리는 건 바람뿐이었어요.”

그 평화로움이 Clifton Glamping의 진짜 매력입니다.

연인에게는 로맨틱한 추억을, 가족에게는 평화로운 저녁 시간을 선물합니다.


4. River Oaks Retreat (Bay of Plenty)


‘Romance Under the Stars.’ 이름부터 설레지 않나요?

타우랑가 근처의 이곳은 각 숙소마다 분위기가 다릅니다.

정글 속을 닮은 Jungle Den, 모로코풍의 Marrakesh, 강가의 River Haven.

밤에는 온수 욕조에 앉아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며 속삭이게 됩니다.

커플 여행자라면 이보다 더 완벽한 선택이 있을까요?


5. Wild Canvas (Waitomo)


와이토모 동굴 근처, 숲 속 깊은 곳에 자리한 글램핑 캠프.

해가 지면 모닥불이 타오르고, 하늘은 은하수로 가득 차오릅니다.

가족끼리 둘러앉아 마시멜로를 구우며 웃고 떠드는 순간, 도시의 피로가 사라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

아이들이 별자리를 세며 잠드는 장면은 그야말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습니다.


6. Drift Off Grid Luxury Eco Glamping (타스만)


이곳은 ‘자연 속 고급스러움’의 대명사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통유리창 너머로, 저녁 노을이 천천히 스며듭니다.

도심의 불빛이 전혀 닿지 않는 완전한 고요 속에서 둘만의 저녁 식사, 와인, 그리고 별빛이 함께 어우러집니다.

결혼기념일 여행이나 프러포즈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7. Valley Views Glamping (Waitaki Valley)


지오데식 돔 형태의 숙소는 미래적이면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룹니다.

창문을 열면 끝없이 펼쳐진 계곡과 구름, 그리고 멀리 보이는 설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침에는 커피 향이, 저녁에는 장작 냄새가 마음을 채웁니다.

부모님과 함께 와도 좋고, 아이들과 와도 좋은 —

모두가 편히 쉴 수 있는 ‘따뜻한 쉼터’입니다.


8. Slipper Island Resort (코로만델)


이곳은 정말 ‘바다 한가운데의 낙원’입니다.

사유 섬 전체가 리조트이며, 해변 바로 앞에 텐트가 늘어서 있습니다.

아침이면 파도 소리가 눈을 깨우고, 낮에는 스노클링과 낚시를 즐길 수 있죠.

연인이라면 손을 잡고 해변을 걷다 노을 속에서 사진 한 장 남기세요.

그 순간은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9. The Yurt Wai Rua (노스랜드)


유르트(Yurt) 스타일의 숙소로, 농장과 숲이 어우러진 목가적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나무 벽난로 앞에서 책 한 권을 펼치거나, 야외 욕조에서 별을 세는 밤.

도시의 소음이 사라진 진짜 ‘쉼’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예술가나 작가들이 창작 여행지로 찾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10. Raglan Rural Retreat (와이카토)


해변과 숲이 만나는 래글란의 감성 글램핑.

밤이면 모닥불 주위에 둘러앉아 기타 소리가 들리고,

낮에는 바닷가에서 서핑과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과 예술, 그리고 사람의 온기가 조화된 곳.

가족끼리도, 연인끼리도 “다시 오고 싶다”는 말을 남기게 되는 곳입니다.


여행자의 팁: 사랑과 쉼, 두 가지를 모두 잡는 법


커플 여행자라면 외딴 숲 속이나 바닷가 언덕 위 숙소를 추천합니다.

외부 소음이 차단된 곳일수록 대화는 더 깊어지고, 별빛은 더 빛납니다.


가족 여행자라면 아이들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곳, 동물이나 강, 트레킹 코스가 가까운 숙소를 고르세요.

부모에게는 여유를, 아이에게는 모험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글램핑의 매력은 ‘불편함 속의 안락함’입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아도, 자연과 함께 있다는 그 감각이 진짜 호사입니다.


글램핑은 단순히 ‘하룻밤 묵는 여행’이 아닙니다.

그건 자연과의 대화이자,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는 시간이죠.

뉴질랜드의 밤하늘 아래, 별빛에 젖은 텐트 안에서 잠든다면—

그날의 기억은 아마 오래도록 따뜻하게 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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