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유료 주차 시범 운영, 100만 달러 수익 예상

관광지 유료 주차 시범 운영, 100만 달러 수익 예상

0 개 2,719 노영례

환경보존부(DOC: Department of Conservation)는 올여름 남섬 주요 관광지 두 곳에서 유료 주차 시범사업을 실시해 약 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006661fcb64660522953ab54836cbb5d_1759581683_5963.jpg
 

12월부터 Punakaiki와 Franz Josef에서 시작

이번 유료 주차 시범 운영은 12월부터 남섬 웨스트 코스트의 팬 케이크로 유명한 Dolomite Point와 빙하 관광지인 Franz Josef/Waiau 지역에서 시행된다.


최초 20분은 무료이며, 이후 시간당 5달러, 하루 최대 20달러의 요금이 부과된다.


DOC은 또한 마운트 쿡(Aoraki Mt Cook)의 White Horse Hill 주차장에서도 12월부터 유료화를 추진할 계획이며,이에 대한 의견 접수는 10월 2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현지 주민과 정기 방문객은 할인

보존부 유산 및 방문객 담당 캐서린 윌슨 국장은 포괄적인 시장 조사와 조약 파트너, 이해관계자,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주차 위치와 요금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연간 이용권은 웨스트 코스트 지역 주민은 차량당 10달러, 기타 일반 방문객은 차량당 6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합법적인 관광 허가(concession)를 가진 상업 관광업체는 시범기간 동안 주차요금 면제 신청이 가능하다.


자연을 즐기며 보존에도 기여하는 방식

윌슨 국장은 유료 주차 제도가 방문객이 자연 보호시설 유지에 직접 기여하는 방법이라며, 해외의 많은 국립공원에서도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대부분의 국제 관광객들은 이를 자연스러운 기여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윌슨은 가격 체계가 처음 20분 무료, 지역 주민에 대한 특별 배려, 관광 업체에 대한 무료 주차, 그리고 정기 이용자와 비정기 방문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해 달라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6월까지 7개월 동안 Dolomite Point와 Franz Josef 두 지역에서의 시범 운영으로 약 1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주차 관리 업체는 스텔라(Stellar)사가 선정되었고, 주차장에는 요금 정산기가 설치되고 차량의 입출차가 카메라에 기록된다. 주차 요금을 내지 않을 경우 위반 통보서(breach notice)가 발송된다.


DOC은 시범이 끝나는 2026년 6월에 결과를 평가해, 유료 주차 제도를 계속 유지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DOC은 마운트 쿡(Aoraki Mt Cook)의 White Horse Hill 주차장 유료화 제안에 대한 의견을 접수 중이다.

연말, 키위가 떠나는 곳 해외는 ‘호주·발리·미국·일본’, 국내는?

댓글 0 | 조회 254 | 1시간전
최근 항공사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더보기

세계 100대 도시 순위…뉴질랜드 도시 상위권 빠져

댓글 0 | 조회 313 | 2시간전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 더보기

뉴질랜드 인구 성장 멈춤 조짐…이민 급감·국민 유출 겹쳐 정체 위험

댓글 0 | 조회 309 | 2시간전
뉴질랜드가 인구 정체, 나아가 감소의…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카로(Karo) — 마오리 전통의 “목욕 약초”

댓글 0 | 조회 103 | 2시간전
뉴질랜드 곳곳의 숲을 걷다 보면 은은…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견 달력 2026, 사진 3관왕 주인공은?

댓글 0 | 조회 139 | 2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매년 발간하는 Pol…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8호 12월 9일 발행

댓글 0 | 조회 200 | 9시간전
오는 12월 9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홍역 확진자 2명 추가, 누적 환자 30명

댓글 0 | 조회 497 | 16시간전
오클랜드 콘서트 참석자를 포함해 홍역… 더보기

12월 5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35 | 16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보육시설, 화학물질 사… 더보기

희귀 도마뱀 밀반출 시도한 한국인, 잠복 수사에 적발돼 징역 14개월

댓글 0 | 조회 1,464 | 16시간전
뉴질랜드 보존부(DOC)의 잠복 수사… 더보기

Bay of Plenty 연안, 패류 독소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58 | 16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이 Ma… 더보기

마운트 웰링턴서 남성 흉기 사건 사망…경찰 살인사건 수사 착수

댓글 0 | 조회 430 | 17시간전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에서 한 남성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경제, 선거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 기대

댓글 0 | 조회 464 | 21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며 데이비드 하그… 더보기

뉴질랜드 건설 활동, 주택 건설 회복세로 GDP 전망 밝아져

댓글 0 | 조회 296 | 21시간전
2025년 9월 분기 뉴질랜드 건설 …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온라인 아동 성범죄 조직 연루로 징역형

댓글 0 | 조회 340 | 21시간전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이 해… 더보기

세계 억만장자 2,919명, 총자산 2경 3천조원…뉴질랜드는 18명

댓글 0 | 조회 697 | 21시간전
2025년 12월, 스위스 은행 UB… 더보기

알바니에서 2만 달러 상당 의류 절도 시도 10대 체포

댓글 0 | 조회 809 | 21시간전
뉴질랜드 알바니의 한 상점에서 약 2…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가장 비싼·싼 주택 거래금액은?

댓글 0 | 조회 1,328 | 1일전
2025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전…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주차요금, 13년 만에 60% 인상

댓글 0 | 조회 972 | 1일전
2025년 현재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 더보기

IRD 오류로 수천 명, 잘못된 세금 신고

댓글 0 | 조회 1,407 | 1일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의 시스템 오… 더보기

플레전트 포인트 골퍼, 보기 드문 ‘알바트로스’ 기록

댓글 0 | 조회 368 | 1일전
남캔터베리 플레전트 포인트 골프클럽에… 더보기

[금요열전] ‘피터 블레이크 경’의 성공을 넘어, 인류를 향한 항해

댓글 0 | 조회 211 | 1일전
뉴질랜드가 낳은 전설적 요트 영웅이자… 더보기

여름철, 집 안전 점검하세요

댓글 0 | 조회 589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여름철을 맞아 … 더보기

한국 차세대,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함께한 감사의 밤

댓글 0 | 조회 402 | 1일전
한국과 뉴질랜드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더보기

12월 4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73 | 2일전
루미나 양고기, 영국과 유럽 시장 공… 더보기

톰 앤 루크 저탄수 스낵볼, 하드 플라스틱 혼입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640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스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