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오클랜드 주택 시장 매매 급증

봄맞이 오클랜드 주택 시장 매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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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되면서 오클랜드 주택 시장에 매수세가 다시 들어오며 9월 주택 판매량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바풋 앤드 톰슨(Barfoot & Thompson) 피터 톰슨 대표는 “봄 매수 시즌의 좋은 출발”이라며 “구매자들이 가격 상승 전에 행동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고 전했다.



9월 한 달 동안 1032채가 팔려 지난 3개월 평균 대비 13.8% 증가한 수치다. 4년 만에 처음으로 9월 판매량이 1000채를 넘어섰고, 2020년 9월 성수기 때 판매량과도 큰 차이가 없다.


9월 중앙값 주택 가격은 93만 달러로 8월 대비 2.1% 하락했고, 평균 가격은 약 108만 9천 달러로 0.8% 감소했다. 다만, 작년 9월과 비교하면 평균 가격은 0.8% 상승, 중앙값은 0.5% 하락에 그쳐 지난 4년간 이어졌던 가격 미도달 추세가 완화되는 모양새다.


75만 달러 이하 저가 주택은 특히 1차 주택 구매자와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아 9월 판매된 전체 주택 중 26.5%를 차지했다.


신규 매물과 기존 주택을 합쳐 총 1781채가 신규 등록돼 봄철 초반으로는 매우 활발한 공급량이며, 한 달 말 매물 재고는 5775채에 이른다.


한편, 300만 달러 이상 고가 주택 매매는 조용한 한 달이었고, 12채만 거래됐다.


농촌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도 9월 7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5년 만에 9월 최고성과를 냈고, 올해 두 번째로 큰 월 매출이기도 하다.


바풋 앤드 톰슨 관계자는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이런 급등 현상에 너무 기대를 걸지 말아야 한다”면서도 “도시와 지방 간 부동산 시장이 확연히 갈리면서 특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Source: Barfoot&Thomp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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