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사람들의 2/3 정도가 식품에 부착된 라벨의 영양 정보와 성분 정보로 인하여 감쪽같이 속고 있으며, 제조업자들은 보다 정확하게 영양 내용과 성분 내용을 밝혀야 하는 것으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천 명을 대상으로 임팩트 PR에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58%의 응답자들이 라벨에 표기된 내용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으로 밝혔으며, 53%의 응답자들은 제조업자들이 정확하게 성분 표시를 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응답자들의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좋은 제품이라고 표시하는 지침에 대하여 동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3 정도는 포화 지방에 대한 정보를 표기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또 다른 1/3 은 보건 기관의 건강에 좋은 제품을 표기하는 틱 표시를 좀 더 많이 활용하여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벨의 표기에 대하여 제조업자들과 소비자 단체 그리고 보건 기관들이 개선 방안을 놓고 연구 중이지만, 뉴질랜드에서는 best before와 use by 의 정확하지 않은 표기법으로 인하여 연간 7억 5천만 달러의 식품들이 폐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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