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부터, 뉴질랜드 도로에 속도 단속 카메라가 장착된 이동식 트레일러가 배치될 예정이다. 첫 번째 트레일러는 오클랜드에서 가동되며, 앞으로 몇 달 안에 9대가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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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뉴질랜드 교통국(NZTA)는 SUV 차량 34대에 속도 단속 카메라를 운영 중인데, 이번 트레일러 도입으로 매달 총 6,500시간 동안 단속이 가능해진다.
NZTA의 타라 맥밀란 규제전략프로그램 책임자는 트레일러에 장착된 카메라는 SUV와 동일한 기술을 사용한다며, 두 가지 형태의 장비를 함께 운영하면 고위험 지역에 더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레일러는 SUV가 들어가기 어려운 장소에도 설치할 수 있고, 더 오랜 시간 동안 단속할 수 있다며 주간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운행하며, 과속 차량을 양방향 모두 단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NZTA는 과속이 도로에서 심각한 피해와 사망 사고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며, 안전 카메라는 운전자가 제한 속도를 지키도록 유도해 인명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트레일러와 SUV는 표지판 없이 설치되며, 도로 양쪽을 모두 단속할 수 있다. 또한 보안 및 추적 장치, CCTV, 알람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24시간 감시된다.
속도 위반 적발은 NZTA가 운영하는 카메라를 통해 이뤄지며, 적발된 운전자에 대한 통지와 처벌은 경찰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