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실시된 RNZ-Reid 리서치 정치 여론조사 결과, 노동당이 근소한 차이로 국민당을 앞서고 있으나 어느 진영도 단독 집권 가능한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해 교착 상태인 의회가 예상된다.
노동당 지지율은 34.3%로 1.1% 포인트 상승했고, 국민당은 32.5%로 1.8% 포인트 상승했다. 녹색당은 10.9%로 하락했고, 뉴질랜드 퍼스트 8.7%, ACT는 7.2%로 소폭 상승했다. 테 파티 마오리는 4.1%로 1.4% 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양 진영(오른쪽: 국민당, NZ 퍼스트, ACT; 왼쪽: 노동당, 녹색당, 테 파티 마오리)은 각각 60석을 보유해 과반수 확보가 어려워 집권 협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노동당 크리스 힙킨스 리더가 선호 총리로 23%를 기록했고, 국민당 크리스토퍼 럭슨은 19.6%를 차지했다. 뉴질랜드 퍼스트 윈스턴 피터스는 8.9%, 녹색당 클로이 스워브릭 6.5%, ACT 데이비드 시모어 5.8% 순이었다.
럭슨 국민당 대표는 경제 문제에 집중할 것이라며 개별 여론조사 평가는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피터스 NZ 퍼스트 대표는 당 대규모 집회의 성공을 강조하며 차기 선거는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시모어 ACT 대표는 "중간평가 여론조사"로 평가하며 현실적인 정책 수행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힙킨스 노동당 대표는 불안한 국민 정서를 반영해 현 정부가 생활비 문제와 일자리 창출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녹색당 마라마 데이비슨 공동대표는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다짐했다. 테 파티 마오리는 인터뷰를 거부했다.
이번 조사는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뢰 수준 95%에 오차범위는 ±3.1%다.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