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구를 좋아하는 38세 남성이 1만4천 달러 이상 상당의 장비를 여러 상점에서 훔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이달 초, 경찰은 마누카우에 위치한 번닝스(Bunnings)에서 물건을 결제하지 않고 가져간 남성의 신고를 받았다. 그리고 추가 조사 결과 이 남성이 여러 상점에서 트롤리에 담긴 물품을 지불하지 않고 떠난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카라카의 농촌 주택에 대한 수색 영장 집행 과정에서 이 남성은 경찰에 구금됐으며, 약 1만5천 달러 상당의 절도 혐의와 함께 대마초 소지 혐의도 받고 있다.
카운티즈 마누카우 동부 커뮤니티 매니저 사이먼 코니쉬 경감은 "이번 사건은 수천 달러 규모의 범죄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 사례이며, 관계자들이 책임을 지도록 한 좋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남성은 9월 18일 마누카우 지방법원에 출두하며, 4건의 절도와 1건의 대마초 소지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