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뉴질랜드 통계청과 국제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뉴질랜드 전체 인구 중 약 17.2%가 65세 이상 고령자로 집계되었다. 이는 10명 중 약 1.7명이 노년층이라는 의미로, 고령 인구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65~69세 연령대의 취업률은 약 44%로, 2013년과 2018년의 42.2%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는 고령 인구가 건강 수준 향상과 퇴직 연령 기준 변화 등으로 인해 더 오래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경향을 반영한다.
이처럼 뉴질랜드는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2028년에는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이 될 전망이다. 동시에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율 증가도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변화가 노동 시장과 복지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고령자 취업 지원 정책과 건강 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출처 : 뉴질랜드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