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타히나(Tahina) 제품이 살모넬라균 검출 가능성으로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타히나는 중동 요리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참깨 페이스트 제품이다. 이번 리콜은 Aldiery's Mediterranean Market Ltd가 생산한 두라(Durra) 브랜드 800g 타히나에 해당된다. 문제가 된 제품은 2027년 4월 6일까지의 소비기한과 Lot No. 78 표시가 있다.
뉴질랜드 식품안전국(NZ Food Safety)은 이 제품이 오클랜드, 해밀턴, 웰링턴의 일부 민족 식품점에서 판매됐다고 밝혔다.
빈센트 아버클 식품안전국 부국장은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절대 섭취해서는 안 된다”며 “구입처에 반품하면 환불을 받을 수 있으며, 그럴 수 없을 경우 폐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관련 질병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제조사인 Aldiery's Mediterranean Market Ltd는 고객 불편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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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주 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은 참깨로 만든 타히나가 살모넬라균 오염 ‘고위험 제품’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는 관개수의 수질, 비처리 분뇨의 비료 사용, 동물의 농작물 접근, 씨앗 건조 방식, 건조장 청결 상태 등의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