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뉴질랜드에서 일부 대형 슈퍼마켓이 인터넷을 통한 주류 홍보 및 판매에서 법적 규정을 위반해 처벌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프레시초이스(FreshChoice) 슈퍼마켓 체인의 여러 지점은 온라인 홍보 과정에서 구식 주류 면허를 사용하는 등 법을 어겼다가 징계를 받으며 이틀간 주류 판매가 금지된 바 있다.
뉴질랜드에서 주류 광고 및 홍보는 엄격한 법규의 적용을 받는다. 주류 판매 및 광고는 미성년자 접근을 막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러 규제가 존재하며, 특히 인터넷을 통한 주류 홍보는 더 높은 주의가 요구된다. 인터넷 플랫폼의 특성상 모든 연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주류 관련 규제는 '주류법'과 '주류 판매 및 광고 지침'에 의해 관리된다. 이 법률은 주류 광고가 성인 대상으로만 이루어져야 하며, 미성년자와 취약계층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명시한다. 특히 인터넷과 같은 접근성이 높은 매체를 통한 광고는 엄격한 제한을 받는다.
경찰 음주 피해 예방 담당관 이안 폴린 경감은 “대형 유통업체들은 법규 준수를 위한 엄격한 내부 시스템을 갖춰야 하며, 온라인 홍보는 물리적 매장 내 홍보와 달리 훨씬 더 조심스럽고 규제에 맞게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레시초이스 사건에서 문제가 된 점은 온라인 프로모션이 전국적으로 대대적으로 진행되었고, 일부 점포가 허가 기간이 만료되거나 갱신되지 않은 주류 면허 상태에서 주류를 판매 및 홍보했다는 점이다. 이는 심각한 법 위반으로 간주된다.
뉴질랜드 주류 광고 규제는 미성년자 보호, 과도한 술 소비 방지, 그리고 공공질서 유지 등 공익적 목적을 근간으로 한다. 따라서 관련 법규 위반 시 즉각적인 행정처분과 함께 사회적 비판이 뒤따를 수 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온라인 판매와 홍보가 확대됨에 따라 법적 준수를 위한 시스템 강화와 교육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정부와 경찰 당국도 주기적인 점검과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주류 관련 범죄 및 위반 행위를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와 업체 모두가 인터넷을 통한 주류 판매 및 광고 관련 법규를 이해하고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위반 시에는 영업정지, 벌금, 면허 취소 등의 강력한 제재가 가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