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주택시장, 8월에도 안정적 거래… 100만 달러 이하 매물 ‘강세’

오클랜드 주택시장, 8월에도 안정적 거래… 100만 달러 이하 매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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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주택시장이 8월에도 안정적인 매매 흐름을 이어가며 최근 몇 달간 유지돼 온 가격 수준을 다시 확인했다.


바풋앤톰슨(Barfoot & Thompson)의 피터 톰슨(Peter Thompson) 전무이사는 “8월 거래는 건전했지만 겨울 내내 이어져 온 가격 범위를 벗어나진 않았다”고 밝혔다.



8월 한 달간 총 889건의 주택이 거래됐다. 이는 전월 대비 7.1% 감소했으나, 최근 3년간 8월 판매량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같은 달 중위 가격은 95만 달러로 7월과 동일했으며, 최근 3개월간 거의 변동이 없었다.

또한 평균 판매가격은 108만 1,032달러로 전월 대비 1.8% 하락했지만, 지난 3개월 내내 2% 이내의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톰슨 전무이사는 “현재 시장 상황에 맞춰 매물을 책정한 판매자들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가격 상승을 기다리는 판매자들은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20~2021년의 과열기를 제외하면, 올해 거래량은 지난 9년 어느 해보다도 많다”고 덧붙였다.


8월의 가장 큰 특징은 100만 달러 이하 주택의 비중 확대다. 8월 거래된 매물 중 56%가 100만 달러 이하였으며, 이는 3년 전 41%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톰슨 전무이사는 이러한 변화를 “저렴한 타운하우스와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반면 200만 달러 이상 고가 주택 거래는 42건에 그치며 최근 5개월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8월 신규 매물은 1,622건으로 최근 3개월간과 대체로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월말 기준 바풋앤톰슨의 매물 재고는 5,873건이었다.

농지 및 라이프스타일 부동산 거래액은 총 5천만 달러로 최근 5개월 중 최저였으며, 전월 대비 12% 감소했다. 


Source: Barfoot & Thomp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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