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기술과 열정, 그리고 따뜻한 마음이 만나 세상을 바꾸는 한 젊은 여성에 대한 것입니다. 바로 뉴질랜드의 자랑이자 포브스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된 에테로아 라파엘레(Eteroa Lafaele)입니다. 그의 성공 뒤에 숨겨진 진정한 가치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성공의 첫걸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다
에테로아는 파시피카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이웃들이 디지털 기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학교 수업은 온라인으로 전환되었지만, 컴퓨터가 없는 아이들은 교육의 기회를 잃고 있었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테로아는 '디지타우투아(DigiTautua)'라는 놀라운 이니셔티브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단순히 기기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컴퓨터를 기부받아 수리하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직접 해냈습니다. 이는 기술이 단순히 도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기회를 여는 통로라는 그의 핵심 가치를 보여주는 첫걸음이었습니다.
핵심 가치: '우리 사람들을 위한 것'
에테로아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바로 '공동체(community)'입니다. 그는 성공의 순간마다 "이것은 우리 마을(village) 덕분"이라고 말합니다. 포브스에 선정된 영광조차 "우리 사람들이 이 분야에서 자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고백했죠.
이러한 가치는 그가 공동 창립한 '파이버 팔레(Fibre Fale)'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파이버 팔레는 파시피카 커뮤니티 청년들이 기술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로를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멘토링 프로그램, 기술 박람회, 리더십 캠프 등을 통해 이들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죠. 이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우리 사람들'을 향한 깊은 사랑과 헌신이 있습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
에테로아는 단순히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혁신가입니다. 그는 "우리 사람들을 기술의 소비자가 아닌, 기술을 주도하는 리더로 만들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열정 덕분에 파이버 팔레는 설립 2년 만에 7,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고, 3백만 명 이상에게 온라인으로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성공은 혼자 이루는 것이 아니며, 타인을 위한 봉사와 공동체에 대한 헌신이 성공의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요. 기술적 재능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에테로아 라파엘레는, 기술이 어떻게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우리도 에테로아처럼 우리가 가진 재능을 나누고, 소외된 이들에게 손을 내밀어보면 어떨까요? 작은 시작이 세상을 바꾸는 큰 물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