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7월 기준, 뉴질랜드에서 집을 구입할 때 평균 주택담보대출액은 약 56만 8,846달러에 달한다. 대출 기간 30년에 연간 4.89% 금리를 적용해 최소한의 원리금만 낸다면 이자만 50만 달러 이상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매월 최소 상환액만 내는 대신, 다음 20가지 팁을 실천하면 이자 부담을 줄이고 부채를 훨씬 빨리 갚을 수 있다.
이 글은 뉴질랜드 최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Trade Me에 최근 게시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Trade Me는 현지 가계 금융과 부동산, 중고물품 시장 등 다양한 생활 밀착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실질적인 금융 팁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1. 가능한 한 여유 자금으로 추가 상환하기
추가 상환은 원금 감소에 직결, 미래 이자 부담을 줄인다. 다만 고정 금리 대출의 경우 조기 상환 수수료가 있을 수 있어, 변동 금리로 전환하거나 고정 기간이 끝난 후 일시금 상환을 권장한다.
2. 대출 초기에 추가 상환 시작하기
대출 초기 추가 상환은 전체 이자 부담 감소 효과가 가장 크다.
3. 연 1회 이상 대출 조건 점검하기
자동 이체에 맡기기 쉬우나, 더 낮은 금리나 유리한 조건을 찾아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모기지 브로커 활용도 좋은 방법이다.
4. 상여금·상속금·복권 당첨금 등 목돈을 대출 상환에 활용하기
5. 2주 단위 상환으로 전환하기
월 1회 납부 대신 2주마다 낼 경우 연간 한 달 치 추가 상환 효과가 있다.
6. 금리 하락 시 상환액을 유지하기
금리 인하분으로 월 상환액을 줄이지 말고, 원금 상환에 추가 투입해 상환 기간을 단축한다.
7. 소득 증가 시 상환금액 늘리기
보너스, 임금 인상 등 소득 증가 대비 생활비가 함께 늘어나는 ‘생활비 상승’을 경계하고, 여윳돈은 대출 상환에 집중할 것.
8. 대출 첫 달부터 상환 시작하기
대출 계약 후 1개월 대기하지 말고 즉시 첫 상환을 해 원금을 줄인다.
9. 자동 이체로 추가 상환 루틴 만들기
10. 금리 협상 시도하기
대출 기관과 수수료 면제, 금리 인하 협상에 적극 나설 것.
11. 대출 수수료는 자본화하지 말기
수수료를 대출금에 포함시키면 이후 불필요한 이자를 더 내야 한다.
12. 리볼빙 크레딧 및 변동 금리 활용하기
일부 금액은 변동 금리로 두어 추가 상환과 인출을 유연하게 운용한다.
13. 금융기관 변경 시 수수료 주의
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위약금 및 인센티브 반환 요구를 확인할 것.
14. 오프셋 계좌 활용하기
예금 잔액만큼 모기지 원금에서 차감되어 이자 부담을 줄인다.
15. 재융자 시 비용과 혜택 면밀히 비교
16. ‘거래 은행 독점’에 빠지지 말기
주요 은행 외에도 금리나 조건이 나은 소규모 대출 기관을 찾아볼 것.
17. 불필요한 지출 줄이고 절감액을 추가 상환에 활용하기
18. 고금리 부채 먼저 상환하기
신용카드 등 고이자 부채를 우선 청산해 가용 자금을 늘린다.
19. 대출 만기 기간 단축 검토하기
30년 장기보다 20년 등 단기 대출 선택 시 수십만 달러 이자 절감 가능.
20. 대출 상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기
우선순위를 모기지 상환에 두고, 연간 목표 설정과 정기 점검으로 꾸준히 관리한다.
주택담보대출은 뉴질랜드 가계에 큰 부담이다. 전문가들은 위 20가지 팁을 실천해 조기 부채 청산과 금융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라고 조언한다. 개인 상황에 맞는 최적 전략은 금융 전문가 상담을 통해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본 기사는 교육 목적임을 밝히며, 구체적 금융 상담 대신 전문가 조언을 권장합니다.
Source: Trade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