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타키강 하구서 멸종위기 바다사자 총격 피해, 경찰·DOC 수사 나서

와이타키강 하구서 멸종위기 바다사자 총격 피해, 경찰·DOC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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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오아마루 경찰과 자연보호부(DOC)는 지난 8월 9일 와이타키강 하구에서 발생한 멸종위기 바다사자 총격 사건과 관련해 지역사회의 제보를 긴급히 요청했다.


와이타키 경찰의 토니 우드브리지 경사는 "야생동물에 대한 어처구니없는 잔혹행위를 저지른 범인을 찾기 위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세 마리의 바다사자가 총에 맞았다. 이 중 두 마리는 현장에서 즉사했고, 부상을 입은 또 다른 한 마리는 안타깝게도 안락사됐다.


지역 이위(iwi)도 상황을 전달받아 협조하고 있다.


경찰은 자연보호부 레인저들과 협력해 확보된 증거를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우드브리지 경사는 “사건과 관련해 무언가 목격하거나 아는 바가 있는 경우, 사건 번호 P063434540을 참고해 105번으로 신고하거나 오아마루 경찰서에 직접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질랜드 바다사자는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바다사자 종으로, 보호를 위해 엄격한 법률이 적용된다. 야생동물보호법상 바다사자를 고의로 다치게 하거나 죽이는 행위는 중대한 범죄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대 25만 달러의 벌금을 받게 된다.


이번 사건은 희생된 동물뿐만 아니라, 종 전체의 보존에도 큰 타격을 주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관계 당국은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로 범인을 찾아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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