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마약·현금 숨기려다 덜미…경찰이 더 ‘숨바꼭질’ 잘했다

총기·마약·현금 숨기려다 덜미…경찰이 더 ‘숨바꼭질’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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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운티스 마누카우 사우스 경찰이 위협적 행동 관련 신고를 받고 파투마호에 위치한 한 주소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하던 중, 두 남성이 총기, 마약, 현금을 차량 엔진룸 등 곳곳에 숨기려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무장범죄대(AOS)도 투입된 이번 작전에서 매트 호이스 경감(Area Prevention Manager)은 “현장 도착 당시 한 남성이 차고에서 범죄 관련 물품을 숨기려는 모습을 목격했고, 곧바로 별다른 충돌 없이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남성도 여러 물품을 급하게 숨기려다 경찰 지시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하려 시도하여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후 경찰은 차량 엔진룸에 숨겨진 가방에서 권총, 상당량의 대마초, LSD, 메스암페타민 등 마약을 찾아냈다. 추가 수색에서 안방에서는 잘린 산탄총(sawn-off shotgun), 리볼버 권총, 일부 탄약이 함께 발견됐다. 또한 캠퍼밴에서도 소총과 61발의 탄약이 추가 발견됐다. 적발된 4정의 총기 중 3정은 장전된 상태였다.


호이스 경감은 “이번 수사 결과에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 범죄자에게 책임을 묻고, 위험한 무기와 마약, 범죄 증거를 지역사회에서 제거한 것은 모두에게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사건으로 42세 남성은 불법 총기·탄약 소지 5건, 메스암페타민 및 LSD 공급 목적 소지, 마약 관련 도구 및 대마초 공급 목적 소지, 경찰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등 다양한 혐의로 오늘 푸케코헤 지방법원에 출두한다.


또한 27세 남성은 불법 탄약 소지 및 살해 협박 혐의로 같은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Source: NZ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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