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지역에 7월 29일 오후부터 강한 비와 돌풍이 동반된 폭우가 예상되면서 뉴질랜드 기상청(MetService)은 다중 기상 경보를 발령했다. 오후 3시 현재, 지역 곳곳에 ‘강수 경보(오렌지 단계)’와 ‘강풍 주의보’, ‘낙뢰 가능성 경보’가 동시에 내려져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총 60~90mm의 추가 강우량이 예상되며, 국지적으로는 시간당 25~40mm 수준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하천 범람, 산사태, 도로 침수, 시야 저하에 따른 교통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북풍을 동반한 강풍 주의보도 발령되었다. 노출된 지역에서는 심각한 돌풍이 관측될 수 있으며, 야외 활동 및 해안가 접근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오클랜드 일대의 바람은 오후 9시까지 강하게 불 수 있다”며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낙뢰 가능성도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오클랜드 및 코로만델 반도 지역에 낙뢰와 함께 국지적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실외 활동 시 대피 가능한 장소를 미리 확보할 것을 권고했다.
오클랜드 시청은 “주민들은 배수로 및 홈통을 미리 정비하고,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높은 지대로 이동하길 바란다”며, “운전 시 감속 운행과 헤드라이트 점등, 급정거 자제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악천후는 7월 30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시민들은 기상청 웹사이트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는 것이 좋다.
안전 수칙 요약
·급격한 날씨 변화에 대비해 실내 활동 권장
·운전 시 저속 주행 및 불필요한 외출 삼가기
·배수구 청소 및 비상시 대피 경로 확보
·전자기기 충전 및 손전등, 식수 등 비상용품 준비
최신 경보 확인: MetService 공식 웹사이트
Source: Met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