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3년 연속 ‘일과 삶의 균형’ 세계 1위…연차·최저임금·행복도 등 고루 강점

뉴질랜드, 3년 연속 ‘일과 삶의 균형’ 세계 1위…연차·최저임금·행복도 등 고루 강점

0 개 3,614 KoreaPost

595f883da392190a2f9c2a4b287930f0_1752267401_6795.jpg
 

뉴질랜드가 2025년 글로벌 라이프-워크 밸런스 지수(Global Life-Work Balance Index)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원격근무 플랫폼 리모트(Remote)가 발표한 이번 조사에서 뉴질랜드는 100점 만점에 86.87점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일과 삶의 균형이 잘 잡힌 국가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뉴질랜드가 1위를 차지한 이유

·연간 32일의 법정 유급휴가

·병가 시 최대 100% 임금 보장

·26주 전액 유급 출산휴가

·짧은 근로시간, 강력한 공공정책, 최저임금 인상 등 다양한 요인이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특히, 뉴질랜드는 근로자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꾸준히 도입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왔다.


조사 방식 및 주요 지표

리모트(Remote)는 전 세계 GDP 상위 60개국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법정 연간 유급휴가(공휴일 포함)

·법정 병가 및 임금 보장

·법정 출산휴가 및 지급률

·시간당 최저임금(USD 기준)

·의료 서비스 수준

·행복지수 점수

·근로자 1인당 주당 평균 근로시간

·LGBTQ+ 포용성 및 안전성

·글로벌 평화지수 기준 국가 안전성


상위 10개국 순위 및 점수

595f883da392190a2f9c2a4b287930f0_1752267100_3077.jpg 


뉴질랜드 현지에서는 "삶의 질이 높은 나라에서 일할 수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와 기업의 지속적인 노력, 그리고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가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은 이번 평가에서 59위(60개국 중)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공공 안전 악화, LGBTQ+ 포용성 하락 등이 순위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Remote는 “전 세계적으로 임금이나 직장 환경보다 유연근무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직원들의 최고 동기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원격근무·하이브리드 근무 확산, 디지털 업무 환경에서의 ‘상시 대응’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경계가 모호해지고,선진국들은 직원 친화형 정책으로 ‘번아웃’ 방지와 생산성 유지에 성공하고 있지 만, 미국 등은 장시간 노동·유급휴가 부족으로 인재 유출 위기를 자초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4월 기준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됐다.


Source: MSN

키위뱅크, 2026년 경제 회복 전망…수출·내수 시장 모두 활성화 기대

댓글 0 | 조회 229 | 3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2026년에 본격적인… 더보기

연말 택배 도난 막는 방법…경찰,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247 | 4시간전
연말 선물 시즌이 다가오면서 택배 도…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추천 이벤트

댓글 0 | 조회 220 | 4시간전
12월의 오클랜드는 조금 특별합니다.… 더보기

뉴질랜드 ‘가장 인심 좋은 도시’는 ?

댓글 0 | 조회 412 | 4시간전
2025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심이… 더보기

노스쇼어 글렌필드, 대형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874 | 11시간전
토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 글렌… 더보기

12월 13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95 | 11시간전
소비 회복 신호, “올해 지갑 더 열… 더보기

오클랜드 비치헤이븐 주택 화재…소방대 5개 팀 투입

댓글 0 | 조회 857 | 15시간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비치헤이븐 지역에… 더보기

오클랜드 알바니 상가 강도 사건 1시간 만에 용의자 전원 검거

댓글 0 | 조회 1,751 | 19시간전
오클랜드 알바니 지역에서 상가 강도 … 더보기

경찰, 마약 공급책 자산 압류 성공…65만 달러 불법이득 몰수

댓글 0 | 조회 617 | 1일전
웨인 나마나(Wayne Namana)… 더보기

이스트 베이 오브 플렌티, 조개류 해산물 섭취 금지…독성 조류 확산

댓글 0 | 조회 470 | 1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이스… 더보기

생산·고용 증가로 제조업 5개월 연속 성장…경기 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304 | 1일전
뉴질랜드 제조업이 11월에도 성장세를… 더보기

크리스마스 주식시장 ‘산타 랠리’, 2026년 경제 전망을 알려줄까?

댓글 0 | 조회 466 | 1일전
크리스마스 직전과 신년 초의 주식시장… 더보기

뉴질랜드 모기지 금리 인상, 경제 회복보다 은행 마진 방어 논란

댓글 0 | 조회 1,104 | 1일전
최근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더보기

자연 비밀 자연 노트: 뉴질랜드 파슬리 – “혈액순환 개선”

댓글 0 | 조회 397 | 1일전
뉴질랜드에 살다 보면 정원, 공원, … 더보기

뉴질랜드 또 한 은행, 장기 고정금리 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393 | 1일전
뉴질랜드 또 한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 더보기

웰링턴, 15일부터 운전자 약물 검사 본격 시행…위반 시 400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226 | 1일전
뉴질랜드 웰링턴 지역에서 오는 15일… 더보기

12월 12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30 | 1일전
‘키위 스페이스 액티베이터’ 출범, … 더보기

오클랜드 3개 주점, 미성년자에게 술 판매 적발…경찰 ‘실망’

댓글 0 | 조회 996 | 2일전
오클랜드 시 경찰이 최근 미성년자에게… 더보기

내년 4월 1일, NZ 최저임금 2% 인상…노조·야당 ‘미미하다’ 비판”

댓글 0 | 조회 1,384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내년 4월 1일부터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담보대출 재융자 급증…연체율은 2년 만에 최저치

댓글 0 | 조회 908 | 2일전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시장… 더보기

이민성 시스템 장애로 비자 대혼선…신청·승인 줄줄이 지연

댓글 0 | 조회 671 | 2일전
뉴질랜드 이민성(Immigration… 더보기

페이스북 거래 미끼로 납치·강도…오클랜드에서 남녀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666 | 2일전
오클랜드 웨슬리(Wesley) 지역에… 더보기

JET PARK 호텔, 한인 여행업계 송년 모임 개최하며 친목 다져

댓글 0 | 조회 1,249 | 2일전
JET PARK 호텔(63 Westn… 더보기

제38회 YBA 농구대잔치 성료, 다국적 팀 우승 '열기 가득'

댓글 0 | 조회 249 | 2일전
제38회 YBA 농구대잔치가 성황리에… 더보기

키위세이버 수익률, 정부 예상보다 높아…은퇴 시 더 많은 자산 기대"

댓글 0 | 조회 1,033 | 2일전
뉴질랜드인의 키위세이버(KiwiSa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