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오클랜드 망게레(Māngere) 지역에서 아직 공사 중이던 아파트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화됐다.
오후 12시 30분경, 뉴질랜드 소방 및 비상 당국은 하인 애비뉴(Hain Ave)에 위치한 공사 중 아파트 단지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촬영된 1뉴스 영상에는 검은 연기가 아파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담겼고, 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장에서는 절반 정도의 세대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수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최대 11대의 소방차가 투입돼 진화 작업에 참여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FENZ 대변인은 구급차가 초기에 출동했으나 현재는 철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현장에는 조사관이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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