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이민청(Immigration New Zealand)은 2025년 7월 4일, 인증 고용주 취업비자(AEWV: Accredited Employer Work Visa) 관련 최신 통계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AEWV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53,620건의 비자가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비자는 2022년 도입되어, 뉴질랜드 고용 시장의 인력 수요에 맞춰 공식 인증을 받은 고용주가 해외 인재를 고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비자 발급을 위해서는 고용주가 인증 절차를 통과해야 하며, 근로자도 직무 요건에 부합해야 한다.
이민청은 이와 함께 오는 7월 6일(토) AEWV 관련 온라인 시스템의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시적으로 온라인 접수 및 처리 기능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비자 신청자 및 고용주들은 이를 사전에 인지하고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민청 공식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공지가 올라와 있다.
“7월 6일 시스템 개선 작업이 예정되어 있어 AEWV 신청 접수와 관련된 일부 기능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신청자 및 고용주는 미리 계획을 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이민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7월 기준으로 뉴질랜드 전역에 24,168곳의 인증 고용주(Accredited Employers) 가 등록되어 있으며, 특히 건설, 숙박, 농업, 제조업 부문에서 비자 수요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 AEWV 관련 주요 수치 요약 (2025년 7월 기준)
·누적 승인된 AEWV: 153,620건
·등록된 인증 고용주: 24,168곳
다음 시스템 정비 예정일: 2025년 7월 6일 (토요일)
더 자세한 내용은 이민청 공식 웹사이트 immigration.govt.nz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