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로나 스키장 “150헥타르의 새 슬로프 개장, 전국 최대 규모”

카드로나 스키장 “150헥타르의 새 슬로프 개장, 전국 최대 규모”

0 개 3,596 서현

부지 규모가 150헥타르에 달하는 새로운 스키장이 개장했다. 

남섬 와나카 인근의 ‘카드로나(Cardrona) 알파인 리조트’는 이번에 부지를 확장하면서 공식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스키장이 됐다. 

6월 29일에 해당 스키장 내 ‘소호 베이신(Ngāi Tahu)’이 새롭게 문을 열었는데, 개장식에는 지역 인사와 마오리 부족인 나이 타후(Ngāi Tahu), 그리고 스키장 직원들이 참석했다. 

150헥타르 규모의 새로운 스키장 시설을 완공하는 데는 10년 이상이 걸렸으며 시설에는 새로운 체어리프트와 부속 건물 등이 포함됐다. 

스키장 측은 지난해에만 시설 업그레이드에 5,000만 달러를 썼다는 사실 외에는 이번 프로젝트에 쓰인 총비용이 얼마나 됐는가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Real NZ의 데이브 비치(Dave Beeche) CEO는, 이번 개장이 카드로나 알파인 리조트의 역사상 큰 이정표이자 새 장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면서, 국내 최대의 스키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opo|google}


소호 분지의 경사면에는 잘 정비된 슬로프와 오프피스트 구역이 모두 설치돼 중급 및 상급 스키어 모두 즐길 수 있는데, 와나카 스노우 스포츠 클럽 관계자는 새로운 슬로프가 클럽 선수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스키장 전체에 대한 부담도 분산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럽 관계자는 이는 선수들이 활용할 영역이 훨씬 더 넓어졌음을 의미한다면서, 알파인 선수는 전용 슬로프가 있고 프리 스키어 역시 전용 점프대가 있으며, 이제 프리라이더도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면서 시설 확장을 반겼다. 

한편, 루이스 업턴 관광부 장관도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이의 노력 덕분에 이 지역이 더욱 인기 있는 장소가 되고 전 세계에서 오는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장식이 끝난 후, ‘소호 익스프레스 체어리프트’가 공개돼 참석자들이 리프트를 탔는데, 지난 주말에 눈이 내렸지만 해당 슬로프를 일반에게 공개하기 위해서는 10~15cm의 눈이 더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14 | 7시간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525 | 10시간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225 | 11시간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053 | 20시간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757 | 20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11 | 20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375 | 20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678 | 20시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433 | 20시간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688 | 24시간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643 | 24시간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877 | 24시간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375 | 24시간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509 | 24시간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60 | 24시간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42 | 1일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476 | 1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357 | 1일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392 | 1일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55 | 1일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

12월 17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02 | 1일전
베이 오브 플렌티 임대료 주당 $65… 더보기

무리와이 비치, 올여름 성수기 기간 차량 출입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430 | 1일전
테 오네오네 랑가티라(Te Oneon… 더보기

온라인 협박 및 음란물 유포 혐의로 22세 남성, 5년 4개월 징역형

댓글 0 | 조회 487 | 1일전
뉴질랜드 내무부(DIA)와 경찰의 공… 더보기

오클랜드, 20년 만에 프로골프 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1,149 | 2일전
오클랜드에서 20년 만에 세계적인 프… 더보기

고액 투자자만 예외, 뉴질랜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 완화

댓글 0 | 조회 1,279 | 2일전
정부는 2026년 초부터 500만 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