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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리키(Matariki)는 단순히 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푸앙아(Puanga) 전문가이자 이위(iwi) 대표인 체 윌슨은 마타리키가 자연과 다시 연결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올해 마타리키의 주제는 ‘Matariki mā Puanga’, 마타리키와 푸앙아로, 이는 마오리 새해를 기념하는 지역별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다.
체 윌슨은 목요일 아침 방송된 TVNZ ‘Breakfast’에 천문학자이자 마타리키 총괄 자문역인 랑이 마타무아 박사와 함께 출연해, 금요일 새벽 열릴 ‘하우타푸(Hautapu)’ 의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오하쿠네와 와이오우루 사이에 위치한 티로랑이 마라에(Tirorangi Marae)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행사는 국가 차원의 하우타푸 의식이 처음으로 마라에에서 열리는 사례이다.
지난해에는 와나카의 트레블 콘 스키장, 그 전에는 로토루아 Mt Ngongotaha의 스카이라인, 2022년에는 웰링턴의 테파파 박물관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윌슨은 행사 유치를 제안받았을 때, ‘하늘을 바라본다’는 의미의 티로랑이(Tirorangi)라는 이름을 가진 이 마라에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했다며, 가장 큰 마라에는 아니지만 상징적으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하우타푸 의식 준비에 대해 묻자, 윌슨은 이위(iwi)에서 수십 년간 새벽 의식을 꾸준히 이어온 덕분에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전했다.
랑이 마타무아 박사는 올해 눈에 띄는 점으로, 각 지역과 단체가 마타리키를 ‘자기 방식대로’ 기념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꼽았다. 이것은 축제가 점점 더 발전하고 있으며, 정체성을 나타내는 진정한 지표가 되고 있다는 진정한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타무아 박사는 마타리키 축제에 할 수 있는 주제로, 지난 1년 동안 떠나보낸 이들을 기억하기, 자신과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들을 축하하기, 밝고 풍요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기 등을 소개했다.
그는 '마타리키 사람들'이라는 뜻의 ‘Matariki hunga nui’라는 표현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마타리키(Matariki)는 마오리 새해를 알리는 별자리로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의미한다. 푸앙아(Puanga / Puaka)는 리겔(Rigel) 별, 하우타푸(Hautapu)는 마오리 새해 맞이 새벽 제례 의식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