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와투 새 고속도로 6월 11일 개통

마나와투 새 고속도로 6월 11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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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턴 노스와 타라루아(Tararua) 지역을 잇는 주요 통로인 ‘테 아후 아 투랑가: 마나와투 타라루아(Te Ahu a Turanga: Manawatū Tararua) 하이웨이’가 6월 11일 아침에 개통됐다. 

길이 11.5km 도로는 공식적으로 국도 3호선이 됐으며, 지난 2017년에 산사태로 폐쇄한 예전 ‘마나와투 협곡(Manawatū Gorge)’ 로드를 대신한다. 

협곡을 지나는 이전 도로는 1872년에 개통했지만 2004년과 2015년에도 산사태로 폐쇄됐으며 2011년부터 2011년에는 1년 이상 통행이 차단됐다. 

2017년 4월 발생한 산사태 피해를 복구하려 했지만 더 많은 사태가 일어나면서 안전이 문제가 돼 결국 새 도로를 건설하게 됐다. 

협곡 도로를 폐쇄하기 전에는 매일 약 7,600대의 차가 도로를 이용했는데 그중 약 1,100대가 트럭이었다. 

도로 폐쇄 이후로 이 구간 통행은 바람이 거세고 가파르고 도로폭도 좁은 새들(Saddle) 로드와 파히아투 트랙(Pahiatua Track) 로드를 사용해야만 했다.

NZTA 관계자는 이날 아침에 처음으로 차가 도로를 달리는 광경은 특별한 순간이었다면서, 기존 도로의 폐쇄는 마나와투와 타라루아 주민에게 매우 큰 영향을 미쳤고 도로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훨씬 더 안전하며 효율적인 도로를 건설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새 도로 건설에는 8억 2,000만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어갔는데, 당초 통행료 부과 방안도 거론됐지만 시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제한속도는 시속 100km이며 두 개의 차선은 유연한 중앙분리대로 나뉘는데, 서쪽에서 오는 도로는 마나와투강에 걸린 300m 길이의 파라하키(Parahaki) 다리를 건넌 뒤 생태적으로 중요한 습지를 지나는 고가도로를 건넌다. 

이후 루아히네(Ruahine) 산맥을 거쳐 높이 55m의 언덕길과 28m의 제방길로 이어지는데, 이 중 많은 부분이 침식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경사져 있다.

풍력발전기 사이를 지나는 도로변에는 수천 그루의 토종 식물을 심는 등 도로변과 바깥에 총 180만 그루가 넘는 식물을 심었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도로 건설 그 이상이었다면서, 모든 단계에서 마오리 부족과 파트너 관계로 협력했으며 그들의 중요한 역할은 여러 분야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특히 습지와 하천 유역, 그리고 전망대, 구조물, 교차로에 있는 아름다운 예술 작품에서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2,5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많은 업체가 자재와 장비를 공급했는데,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으며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준 모든 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도 기대감에 부푼 모습인데 한 주민은 개통을 손꼽아 기다렸으며 옛 도로에 대한 기억조차 없는 젊은 세대가 있다는 사실이 낯설게 느껴진다면서, 새 도로는 타라루아의 새 관문이 될 것이며 우드빌(Woodville)이 지역을 찾는 여행객을 맞이하는 마을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Central Economic Development Agency’ 관계자는, 중요한 인프라가 완공돼 정말 기쁘다면서, 새 도로는 마나와투뿐만 아니라 그 너머까지의 전국의 유통 및 물류망 강화에도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새 도로의 애시허스트(Ashhurst) 종착점에 있는 ‘웨스턴 게이트웨이(Western Gateway) 파크’는 대중에게 공개는 됐지만 올해 후반에는 전면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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