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WA, 6~8월 계절 기후 전망 발표…“겨울 기온 평년보다 높고, 북섬 북부 강수량 많을 듯”

NIWA, 6~8월 계절 기후 전망 발표…“겨울 기온 평년보다 높고, 북섬 북부 강수량 많을 듯”

0 개 4,178 KoreaPost

7e7e957cdd2767957e42d226804c9fcb_1748570032_24.jpg
 

뉴질랜드 국립수산대기연구소(NIWA)가 발표한 2025년 6~8월 계절 전망에 따르면, 올 겨울 뉴질랜드 전역은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엘니뇨-라니냐(ENSO) 현상은 중립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약한 라니냐 신호가 일부 남아 있어 간헐적으로 라니냐와 유사한 대기 패턴이 나타날 수 있다. 국제 기상 기관들은 전망 기간 동안 ENSO 중립 상태가 70% 확률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질랜드 동쪽에는 평년보다 높은 대기압이 형성돼 북동풍이 주로 불겠으며, 8월 말에는 북서풍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 북쪽에서 발생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위험도 높아질 전망이다.


해수면 온도(SST)는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높으며, 5월 기준 연안 해수면 온도 편차는 +0.39°C~+1.47°C로, 일부 해역에서는 해양 폭염(Marine Heatwave) 현상도 관측된다. 향후 3개월간 해수면 온도는 평년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온: 전국 모든 지역에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매우 유력(60~65% 확률)하다. 한파와 서리가 나타나긴 하겠지만, 예년보다 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 북섬 북부는 평년보다 많은 비(45% 확률), 남섬 동부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가장 유력하다. 그 외 대부분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토양수분·하천유량: 북섬 전역은 평년 수준, 남섬은 평년 또는 평년 이상이 유력하다.


지역별 상세 예측

노스랜드, 오클랜드, 와이카토, 베이 오브 플렌티

·기온: 매우 높을 확률 65%

·강수: 평년 이상 45%, 평년 수준 35%

·토양수분/하천유량: 평년 수준 45~50%


센트럴 노스아일랜드, 타라나키, 왕가누이, 마나와투, 웰링턴

·기온: 매우 높을 확률 60%

·강수: 평년 이상 40%, 평년 수준 35%

·토양수분/하천유량: 평년 수준 40~45%


기즈번, 혹스베이, 와이라라파

·기온: 높을 확률 45%

·강수: 평년 수준 40%, 평년 이상 35%

·토양수분/하천유량: 평년 수준 45%


타스만, 넬슨, 말버러, 불러

·기온: 매우 높을 확률 60%

·강수: 평년 이상 40%, 평년 수준 35%

·토양수분/하천유량: 평년 또는 평년 이상 40%



웨스트코스트, 서던 알프스 및 내륙 오타고, 사우스랜드

·기온: 매우 높을 확률 60%

·강수: 평년 수준 40%, 평년 이상 35%

·토양수분/하천유량: 평년 또는 평년 이상 35~40%


해안 캔터베리, 동부 오타고

·기온: 매우 높을 확률 60%

·강수: 평년 수준 40%

·토양수분/하천유량: 평년 또는 평년 이상 40~45%


NIWA는 “3개월 평균 전망이므로, 기간 내에는 일시적인 한파·폭우 등 날씨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Source: NIWA


뉴질랜드 vs 호주 주택 시장, 현실은?

댓글 0 | 조회 293 | 2시간전
많은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이주할 때 … 더보기

뉴질랜드, 가스 공급 줄어… 가정용 가스의 미래는?

댓글 0 | 조회 192 | 2시간전
뉴질랜드의 천연가스 공급이 빠르게 줄… 더보기

로봇, 노인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107 | 2시간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 더보기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172 | 2시간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78 | 2시간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161 | 2시간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80 | 12시간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263 | 13시간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404 | 14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643 | 23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724 | 1일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520 | 1일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201 | 1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391 | 1일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41 | 1일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612 | 1일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55 | 1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47 | 1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85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55 | 2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52 | 2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08 | 2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66 | 2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59 | 2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53 | 2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