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 하버 시신 사건, 네 번째 용의자 기소…14개월 수사의 전말

걸프 하버 시신 사건, 네 번째 용의자 기소…14개월 수사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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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클랜드 걸프 하버에서 검은색 쓰레기봉지에 담긴 채 발견된 중국계 여성 사망 사건과 관련해, 14개월에 걸친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네 번째 용의자가 추가로 기소됐다.


2024년 3월 12일 오후 3시 15분경, 걸프 하버 마리나 인근 바다에서 한 낚시꾼이 떠있는 가방을 건져 올리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가방 안에는 70세 중국계 여성 왕슈라이(Shulai Wang)의 시신이 들어 있었고, 경찰은 곧바로 살인사건으로 수사를 전환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한 뒤, 왕슈라이 씨가 실종된 시점과 주변 인물, 이동 경로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와 연관된 인물들이 용의선상에 올랐고, 2024년 말부터 2025년 초까지 세 명의 용의자가 차례로 체포됐다.


37세 남성, 36세 여성, 61세 여성: 모두 납치와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됨.


2025년 5월 22일, 경찰은 오레와의 한 주택에서 64세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 역시 납치와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으며, 내일 노스쇼어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번 사건 관련 기소자는 총 네 명이 됐다.


와이테마타 CIB의 팀 윌리엄스 경감 대행은 “사건이 현재 법원에 계류 중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언급은 어렵다”고 전했다. 경찰은 14개월간의 장기 수사를 통해 관련자들을 차례로 검거했으며, 모든 용의자는 법정에서 혐의를 다투게 된다.


Source: Police 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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