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2025] 오클랜드 부촌, 외국인 주택 구매 금지 완화될까?

[예산 2025] 오클랜드 부촌, 외국인 주택 구매 금지 완화될까?

0 개 6,928 KoreaPost

29f594509fdac3260f2ade7700a399dd_1747594540_2881.jpg
 

오는 5월 22일 발표될 뉴질랜드 예산안(Budget 2025)을 앞두고, 오클랜드를 비롯한 전국 고급 부동산 업계에서는 외국인 주택 구매 금지(외국인 바이어 금지)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018년 도입된 외국인 바이어 금지 정책은 뉴질랜드 내 주택 가격 급등과 내국인 주거 안정 차원에서 시행됐지만, 최근 부동산 업계에서는 “고가 주택에 한해 금지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오클랜드 리무에라(Remurea) 등 고급 주택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 유치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다”며, 1,000만 달러 이상 고가 주택에 한해 금지 완화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다.

한 현지 중개인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져오는 자본, 네트워크, 소비, 비즈니스 기회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다”며 “뉴질랜드가 ‘비즈니스에 닫힌 나라’라는 인상을 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ACT당 데이비드 시모어 대표, NZ First의 앤디 포스터 의원 등이 정책 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전해지지만, 본인들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재무장관 니콜라 윌리스도 “예산 발표 전에는 어떤 것도 배제하거나 확정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NZ First의 포스터 의원은 “해외 자본이 고급 주택 구매와 생산적 비즈니스 투자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정부 정책에 관한 언급은 관련 장관에게 문의하라”고 밝혔다.
NZ First 대표 윈스턴 피터스는 기존에 금지 완화에 반대 입장을 밝혀왔으나, 이번에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고급 부동산 중개인 스티브 커버는 “외국인 바이어 금지 완화가 저가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며 “1,000만 달러 이상 고가 주택에 한정하면 일반 시장에는 별다른 파장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레이 화이트 마누카우의 톰 로슨 디렉터 등은 “예산안에서 서민·1주택자 지원책이 더 시급하다”며, “과거처럼 국가가 저소득층 임대주택을 분양 전환하거나, 장기 임차인을 위한 자산 형성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코탈리티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켈빈 데이비슨은 “현재 주택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공급도 늘고 있다”며 “예산안에서 주택 관련 대대적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포메트릭스의 브래드 올슨 대표 역시 “재정 여건이 빠듯해 대규모 정책 변화는 어려울 것”이라며, “사회주택 투자, 건설 경기 전망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급 부동산 업계의 기대와 달리, 정부는 외국인 바이어 금지 완화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예산안에서 관련 정책 변화가 있을지, 혹은 별도의 발표로 이어질지 업계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질랜드 주택시장, ‘투자 유치’와 ‘내국인 주거 안정’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5월 22일 예산안 발표에 이목이 쏠린다.

“2065년 최고세율 87%?”…재정 압박 시나리오에 경고음

댓글 0 | 조회 533 | 4시간전
뉴질랜드의 장기 재정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065년에는 최고 소득세율이 87%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다만 이는 실제 정책 제… 더보기

이민자 세금 비중 급증… 재무부 "고령화 속 재정 지속성 취약"

댓글 0 | 조회 569 | 4시간전
재무부 수석고문 팀 휴즈(Tim Hughes)가 작성한 논문에 따르면, 해외 출신 이민자가 뉴질랜드 세수 기반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기 재정성… 더보기

소셜미디어, Z세대 행복도 저하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173 | 4시간전
최근 발표된 2026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빈번 사용이 특히 25세 미만 젊은 층의 삶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 국제행복의 날을 맞아 공개… 더보기

“부모도 편애하는 자녀 있다”…연구로 확인된 불편한 진실

댓글 0 | 조회 302 | 4시간전
부모가 특정 자녀를 더 선호한다는 이른바 ‘편애’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가족 내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미국 사회학자 J.… 더보기

3월 31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22 | 14시간전
오클랜드, ‘물리적 AI’ 기반 스마트시티 추진오클랜드가 ‘물리적 AI(Physical AI)’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는 도시 전반에… 더보기

주택공사장에서 회수된 주인 모르는 도난품 “사회 단체에 기부”

댓글 0 | 조회 650 | 14시간전
주택공사 현장에서 도난당했던 가스레인지 등 설비들이 자선단체에 기부됐다.캔터베리 외곽 도시인 랑기오라와 롤레스턴 등지의 주택공사 현장에서 오븐과 가스레인지, 조명… 더보기

150년 전 NZ 무공훈장 경매에서 18만 달러에 낙찰

댓글 0 | 조회 301 | 14시간전
1800년대 중반에 벌어진 전쟁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받았던 ‘뉴질랜드 십자훈장(NZ Cross)’이 경매에 나와 18만 달러에 낙찰됐다.이 훈장은 1866년 전투… 더보기

퀸스타운 시의회 “와나카 공항, 국제선 취항 대형 공항보다는 지금처럼…”

댓글 0 | 조회 388 | 15시간전
남섬의 와나카 공항을 국제선이 취항하는 대형 공항보다는 일반 공항으로 발전시키자는 방안이 퀸스타운 레이크스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시의원들은 최근, 공항을… 더보기

쿡해협 페리 “야간 운항 중 승객 바다로 추락, 실종”

댓글 0 | 조회 376 | 15시간전
남북섬을 잇는 인터아일랜드 페리에서 야간 운항 중 승객 한 명이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다.사건은 3월 31일 새벽에 ‘카이아라히(Kaiārahi)호’에서 벌어졌는데… 더보기

기술적 결함으로 열흘째 부두에 억류된 페리

댓글 0 | 조회 269 | 15시간전
해사 당국이 일주일이 넘도록 운항 계획을 취소시켰던 ‘블루브리지(Bluebridge)’의 ‘코네마라(Connemara)호’를 웰링턴 부두에 계속 억류하도록 조치했… 더보기

자동차 경주장 충돌 사고로 선수 사망

댓글 0 | 조회 209 | 15시간전
자동차 경주장에서 시합 중 충돌 사고로 선수 한 명이 숨졌다.사고는 3월 28일 저녁에 더니든의 월드론빌(Waldronville)의 ‘비치랜즈 스피드웨이(Beac… 더보기

암치료제 정부 지원 운동 활발하게 벌였던 여성 암환자 사망

댓글 0 | 조회 224 | 15시간전
암 치료제에 대한 공공 자금 지원 운동을 활발하게 벌였던 여성 암환자가 45세의 나이로 최근 사망했다.지난 2013년 ‘흑색종(melanoma)’ 진단받았던 비키… 더보기

가게 침입한 강도 일당, 직원 팔 부러뜨려

댓글 0 | 조회 330 | 15시간전
주말의 이른 저녁에 한 상점에 침입한 떼강도에게 폭행을 당해 직원 한 명이 팔이 부러졌다.4명으로 이뤄진 강도 일당이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의 혼비(Hornby)를 … 더보기

시기상 불행하지만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댓글 0 | 조회 1,465 | 22시간전
뉴질랜드 경쟁위원회(Commerce Commission)는 앞으로 전기요금이 약 5% 인상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전력 소매업체들은 이미 고객들에게 통보를 시작했… 더보기

주택시장 보합 속 ‘첫 집 구매자’ 주도…수요는 둔화 조짐

댓글 0 | 조회 501 | 22시간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첫 주택 구매자(First-home buyers)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향후 수요… 더보기

자영업자 절반 이상 ‘최저임금 이하’…소득 격차 구조적 문제

댓글 0 | 조회 908 | 22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자영업이 반드시 높은 소득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세무당국 자료에 따르면 상당수 자영업자가 최저임금 수준에도 못 미치는 소득을 기… 더보기

락다운 6년 후 주택시장 안정화… 전국 평균가 21.6% 상승 후 둔화

댓글 0 | 조회 510 | 22시간전
2020년 3월 뉴질랜드 최초 락다운 6년 만에 주택시장이 붐과 조정기를 지나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신 QV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전국 주택 가치는 6년 … 더보기

휘발유 주유비 일주일 만에 40달러 급등

댓글 0 | 조회 845 | 22시간전
일반적인 뉴질랜드 가정의 주차 한 번 주유 비용이 지난주보다 40달러 증가했다. 91옥탄가 휘발유 평균 리터당 3.42달러로, 주당 43리터를 소비하는 가구는 약… 더보기

중동 갈등 여파…뉴질랜드 경기 회복, 2027년으로 지연 전망

댓글 0 | 조회 1,272 | 1일전
중동 지역 갈등과 국제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뉴질랜드 경제 회복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뉴질랜드 주요 은행인 ASB Bank는 최근 … 더보기

치과비 폭등에 해외치료 붐…83% "공공보건 포함해야"

댓글 0 | 조회 1,401 | 1일전
뉴질랜드인들 고가 치과 치료를 위해 베트남 등 해외로 대거 몰리며 공공 의료 확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와이카토 치과 투어 사업주 데미안 니코라는 다낭 단체 고… 더보기

서머타임 4월 5일 종료…“시계 한 시간 뒤로”

댓글 0 | 조회 858 | 1일전
뉴질랜드의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이 오는 4월 5일 종료되면서 시계가 한 시간 뒤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한 시간 더 잠을 잘 수 있지만, 저녁 해지는 … 더보기

오클랜드 신축 완공 월 463채↓…2024년 최고치 반토막

댓글 0 | 조회 502 | 1일전
오클랜드 신규 주택 완공 속도가 올해 초부터 지속 하락했다. 오클랜드 시의회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 준공인증서(CCC) 853건이 발급됐으나, 작년 … 더보기

오클랜드 학교 방학 즐기기 ‘TOP 10’

댓글 0 | 조회 482 | 1일전
오클랜드(Tāmaki Makaurau)에서 학교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도서관부터 박물관, 자연 체험까지 폭넓은… 더보기

“내 정보가 곧 돈이다”…신분 도용·사기 수법과 예방법

댓글 0 | 조회 416 | 1일전
개인정보를 노린 사기와 신분 도용 범죄가 증가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 한 번의 정보 유출만으로도 금융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일상 … 더보기

3월 30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38 | 2일전
뉴질랜드 연료 공급 안정 유지, 재고 증가로 ‘레벨 1’ 유지뉴질랜드의 연료 재고가 증가하면서 정부의 4단계 연료 대응 계획은 여전히 1단계를 유지했다. 최신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