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동부 해안, 석면 함유물질(ACM) 떠밀려와

오클랜드 동부 해안, 석면 함유물질(ACM) 떠밀려와

0 개 4,896 노영례

오클랜드 카운슬은 최근 오클랜드 동부 해안선을 따라 석면 함유 건축 자재(ACM) 조각이 떠밀려오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뉴스레터를 통해 알렸다. 카운슬은 일반 시민에게 가해지는 위험은 낮은 수준이지만, 필요한 모든 예방조치를 취해 해당 해변에서 ACM을 제거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발견 지역

가장 많은 양의 ACM 조각은 글렌도위 베이(Glendowie Bay)에서 발견되었으며, 인접한 카라카 베이(Karaka Bay)에서도 소량 발견되었다. 타마키강 상류 팬뮤어(Panmure) 지역에서도 아주 작은 조각들이 확인되었다.


시의회는 글렌도위 베이와 카라카 베이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해변에서 석면 함유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정화 작업을 수행했다. 


23243082f75858324a584c08e7eb15f8_1747401128_5002.jpg
▲글렌도위 베이에서 발견된 석면이 함유된 물질(이미지 출처: Auckland Council News)


 


ACM 조각 발견하면 건드리지 말고 신고해야...

오클랜드 카운슬의 허가 및환경보건과 매니저 머빈 체티는 ACM이 있는 해변을 피할 필요는 없지만, ACM 조각을 발견하게 되면 직접 건드리지 말고, 이메일(healthenforcement@aucklandcouncil.govt.nz) 또는 09 301 0101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와 반려견이 해당 물질을 만지거나 물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강 위험 정도는 낮음

보건부(Health New Zealand) 의학 책임자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는 해변에 떠밀려 온 ACM 조각은 5~10cm 크기의 섬유 시멘트 보드로, 비분진형(non‑friable)이어서 정상 상태에서는 부서지지 않아 공기 중에 석면 섬유가 흩날릴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석면의 실제적인 위험은 자르거나 손상시켜 분진이 발생할 때에만 크다며, 파도 때 높은 물결 아래 잠긴 상태로 습기가 있는 한 추가 위험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출처 조사 및 후속 조치

석면 함유 자재의 출처는 수십 년 전 해안가 인근에 불법 투기된 건축 폐자재로 추정되며, 조각들이 풍화와 조류에 의해 주변 해변으로 흩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시의회는 특정 배출원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나, 시민 제보를 받아 정밀 조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해당 해변을 정기 점검하고 청소하며, 발견 빈도가 높은 지점에는 안내 표지판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공사나 가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폭우나 태풍 뒤 해안가에 떠밀려 올 수 있음을 염두에 둘 것을 권고했다.


 


석면(asbestos)은 1940년~1980년대 건축 자재에 널리 쓰인 내열 및 단열용 천연 광물 섬유이다. 


ACM(석면 함유 물질)은 석면 함량이 1% 이상인 모든 제품으로, 시멘트 보드, 비닐 바닥재, 지붕재 등이 포함된다.


석면은 부서지기 쉬운 상태일 때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간주된다. 건조된 상태에서 쉽게 부서질 수 있으며, 이 때 폐로 흡입될 수 있다. ACM은 다른 물질과 결합된 ‘비분진형’이어서 정상 상태에선 부서지지 않는다. 순수 석면 자체나 분진형 ACM은 다룰 때만 위험하다.


뉴질랜드 건축 자재에서 발견되는 대부분의 석면은 유해성이 낮은 ACM 형태이지만, 파이프 단열재나 천장 코팅재에 분사된 석면과 같은 곳에서는 순수 석면이 발견될 수 있다. 이러한 형태일지라도, 석면은 파손되거나 손상될 경우에만 유해하다.


석면을 다량으로 흡입하게 되면 폐암이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될수록 위험이 증가한다. 석면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거나 건설, 개조 또는 철거 작업 중 석면에 노출되는 사람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오클랜드 카운슬은 ACM이 있는 해변을 피하도록 권고한 학교는 없다고 전했다. 카운슬에서는 교육부에 이 문제를 알렸고, 교육부는 각 학교가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수영 못하는 가족, 현지 셰프 목숨 건 구조… '10초만 늦었어도'”

댓글 0 | 조회 167 | 59분전
이번 달 초, 카이 이위 레이크(Ka… 더보기

오클랜드 전역 자전거 챌린지 2026… 2월 한 달 무료 라이딩 대회

댓글 0 | 조회 265 | 3시간전
오클랜드시의회는 '아오테아로아 바이크… 더보기

NZ달러 환율(2/2~2/4): "강세 유지 속 변동성 확대"

댓글 0 | 조회 390 | 5시간전
뉴질랜드달러(NZD)는 2월 초(2/… 더보기

플레이보이 녹차 포장 36kg 메탐페타민… 공항서 澳·NZ 국적자 검거

댓글 0 | 조회 384 | 5시간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녹차 포장으로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치 1월 0.1%↓… 2025년 정체 장기화

댓글 0 | 조회 236 | 5시간전
뉴질랜드 전국 주택가치가 2026년 … 더보기

진행성 유방암 관리 혁신 촉구… "조기진단·지속관리 체계 필요"

댓글 0 | 조회 135 | 5시간전
뉴질랜드 유방암재단(BCFNZ)이 세… 더보기

금값 급등에 트레이드미 금·은 검색 폭증…

댓글 0 | 조회 195 | 5시간전
트레이드미(Trade Me)에서 금·… 더보기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06 | 13시간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758 | 18시간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959 | 21시간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815 | 21시간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804 | 21시간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1,013 | 1일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36 | 1일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788 | 1일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722 | 1일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790 | 1일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887 | 2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 더보기

장어 집단 폐사 원인은 ‘블랙워터’

댓글 0 | 조회 788 | 2일전
개울에서 장어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 더보기

타이항공 “하반기부터 오클랜드-방콕 직항 매일 운행”

댓글 0 | 조회 727 | 2일전
‘타이항공(Thai Airways)’… 더보기

지난해 연간 주택건축허가는 3만 6,619건

댓글 0 | 조회 180 | 2일전
(도표) 최근 5년간 주택유형별 연간… 더보기

2월 3일 화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63 | 2일전
신규 주택 건설, 회복 조짐 코로나1… 더보기

오라나 동물원 “나이 많은 사자 3마리 안락사”

댓글 0 | 조회 263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라나 동물원에서 살… 더보기

2026 뉴질랜드 시니어 챔피언십, 2월 5일부터 사흘간 열려..

댓글 0 | 조회 498 | 2일전
2026 뉴질랜드 남자 시니어 챔피언… 더보기

뉴질랜드 전국 임대료 하락… 이유는 주거 안정이 아닌 인구 감소

댓글 0 | 조회 1,402 | 2일전
뉴질랜드의 평균 주간 임대료가 20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