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여전히 비상사태 유지

크라이스트처치, 여전히 비상사태 유지

0 개 5,942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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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에서 폭우는 그쳤지만 일요일 아침까지도 비상사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의회는 지역 곳곳에 여전히 매우 습한 토지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토요일 저녁에 크라이스트처치 카운슬 웹사이트에 게시된 공지에 따르면, 맑은 날씨 덕분에 일부 지역은 건조해졌지만 토지의 안정성과 추가 산사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시의회는 크라이스트처치와 뱅크스 반도에 대한 비상사태를 해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며, 해당 결정은 일요일에 재평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질공학자들이 토지 피해를 점검하고 있으며, 아카로아의 라이트하우스 로드(Lighthouse Road)에는 지반 이동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장비가 설치되었고, 지금까지는 특별한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이스트처치 전역의 주요 도로 대부분이 재개통된 상태이다. 뱅크스 반도와 나머지 지역을 연결하는 75번 국도(State Highway 75)는 토요일 오후 다시 개방되었으나, 반도 전역의 일부 소규모 도로는 여전히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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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폐쇄된 도로는 메인 노스 로드(Main North Road)에서 연결되는 엠파이어 로드(Empire Road), 라군까지 이어지는 로어 스틱스 로드(Lower Styx Road), 헨더슨스 로드(Hendersons Road)와 캐시미어 로드(Cashmere Road) 등이다.


헨더슨스 로드와 캐시미어 로드는 폭우로 인한 우수 저장지에서의 관리 방류 작업으로 영향을 받았으며, 시의회는 캐시미어 로드의 경우 일요일 중 재개통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헨더슨스 로드는 히스코트 강(Heathcote River)으로의 방류가 계속되기 때문에 최소 이틀간은 폐쇄가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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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로아에서는 하수 시스템 문제 해결을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시의회는 토요일 저녁 주요 하수관 수리에 실패했다고 밝히며, 임시 펌프를 이용해 항만으로의 방류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작업 인력은 일요일에도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수 시스템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아카로아 주민들에게는 하수도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카운슬에서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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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로아, 하수 시스템 범람으로 상점들 오수 피해

2025년 5월 4일, 아카로아 지역의 일부 상점들이 최근 폭우로 인한 하수 시스템 범람으로 오수 피해를 입었다. 최근 이 지역에서는 300mm 이상의 강우량이 기록되면서, 폭우로 인한 빗물이 하수 시스템으로 유입되어 압력을 증가시켰고, 이로 인해 비치 로드(Beach Road) 인근의 주요 하수관이 파열되었다.


아카로아 돌핀스(Akaroa Dolphins)의 운영자 조지 와그혼은 RNZ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집 아래에 위치한 하수관이 파열되어 하수가 하코츠(Harcourts), 아카로아 돌핀스 상점, 그리고 인근 미용실로 흘러들었다고 밝혔다. 그의 주택은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상점과 뒷마당이 오수로 침수되었다.


와그혼은 맑은 날씨 덕분에 잔디가 말랐고, 청소도 마쳤다며 보험 처리를 진행 중이며, 상점과 사업을 다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역 의원과의 대화를 통해 향후 유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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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Christchurch Council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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